전반엔 잘했고 후반엔 좀 부진했죠. 결과도 전반엔 2대0 리드, 후반엔 2대2로 따라잡혔고 ... 딱 이정도의 경기력이었네요.

그리고 골은 첫골은 지언학, 두번째 골은 박용우

또한 오늘은 딱히 저번 모로코전처럼 정말 저 선수는 안되겠다는 정도까지는 없었던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는 전반전보고  이길 줄 알았는데 동점이라고 해서 실망이 크더군요.
아쉬운 경기네요.

이렇게 쉽게 동점을 허용하다니...
이번 대회에서 다치지 말고 경험치도쌓았으면 좋겠네요

신태용호 발암모드 작동중이라 안보는게 건강에 좋으삼.
백승호나 올려보면 모를까 눈썩으심.

음.. 방금 두 골 넣는거 보니

잘 넣었는데...그렇게 발암?

기량점검차 참석한 대회라고 하지만 어느정도의 네임벨류 있는 대회나 수준이 좀 있는 팀들 대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야말로 스파링 파트너들한테 쥐어 터지는 경기라면 발암모드 확실한거죠. 스파링 경기라고 안아픈건 아니니...개인적으로 그러하다 이겁니다. 뭐 다른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은 또 다르게 말할 수도 있겠죠.

네. 제가 다르게 보는 입장입니다.

뭐 여기에서 길게 쓸 건 없고, 감독도 조직력이나 그런것보다는 선수개개인의 테스트에 중점을 두는 말을 했었고... 선발명단 자체도 보면 팀으로써의 완성도보다는 개개인의 테스에 좀더 중점이 실렸다고 볼수 있겠죠.

분명히 첫번째 경기는 많은 부분 질타받을 것도 있었지만... 불과 이 대회 직전에 그 호주와의 2연전때의 칭찬과 긍정적인 면들을 생각해도 그렇고, 현재 부상 등으로 대거 빠진 주전급 선수들을 생각해도 그렇고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후반전만 봤는데 제대로된 공격 한 번 못하고 어제 한국 vs 미얀마 경기 보는줄 알았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