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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7 20:04
[잡담] 기성용 없다 치고 기성용 대타는 누가 좋을 것이며...
 글쓴이 : 아구리스
조회 : 624  



.......아니면 기성용이 없을 때는 선수로는 대안이 없으므로

아예 전형 자체를 다르게 갈 수도 있는데......

기성용 대타를 할만한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4-2-3-1쓴다고 쳤을 때 박주호-한국영 라인?

혹은 박주호-장현수?

구자철을 내리고 중앙에 남태희? 아니면 2선을 손흥민-이재성-이청용?


대안이 뭐가 있을까요? 정말 절대적인 자원이라, 없는 셈치고를 한번쯤은 슈감독이 생각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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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y16 15-11-17 20:05
   
요즘처럼 공격쪽으로 나오면 남태희나 이재성
중미로 나온다면 정우영
만원사냥 15-11-17 20:07
   
사실 기성용 대타라고 할 만한 선수가 없긴 하죠. 그래도 정우영이 좀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대에서도 실제로 기성용 자리에서 기성용역할 해줬던 걸로 기억하구요. 당시에도 나쁘지 않아서 선수에겐 미안하지만 다운그레이드판 혹은 보급형 기성용이라는 말도 있었구요. 정우영-박주호 혹은 정우영-한국영이 아닐까 싶네요. 그것도 아니라면 윤빛가람을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정 뺴고 가기 힘들면, 예전 조광래 시절처럼 포어리베로식으로 포백 바로 앞에 배치해서 뒤에서 전진패스로 풀어주는 역할도 테스트 해봄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구리스 15-11-17 20:24
   
네, 정우영 선수가 알게 모르고 축구매니아분들 사이에서 인정을 많이 받네요.

어떤 점에서 평가를 많이 받는지요?
          
만원사냥 15-11-17 20:29
   
흠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엔 우리나라 중미들이 대부분 장점만큼이나 약점이 도드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한국영이죠. 수비는 정말 좋은데 공격전개가 좀 아쉬운... 윤빛가람도 패싱이나 공격력만 보면 정말 국대에 뽑힐 자원인데 수비력과 활동량에선 의문부호가 있구요. 물론 양선수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말이죠. 대부분이 조금씩 강점과 단점은 달라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정우영은 공수에서 나름 밸런스있게 탄탄한게 가장 큰 장점 아닐까 싶네요.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킥력도 좋아서 소속팀인 제2리그 고베?에선 원더 프리킥골도 종종 터트리구요. 다재다능하다고 할까요? 그런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별명별로 15-11-17 20:09
   
어떤 대체 선수를 세운다고 할지라도...중앙에서의 볼 키핑. 그리고 무엇보다 패스 부분은 경기 후에도 말이 나올듯 합니다. 기성용 만큼 해주는 중미 자원이 지금 없다고 보기에...

장현수 수미 기용의 경우는 올해 호주와 결승전에서도 큰 호평을 못받은걸로 기억하고...한국영이야 늘 패스는 지적 받는 부분. 홀딩에 특화된 미드필더이니...
CK홀릭 15-11-17 20:11
   
기성용 대타는 아예 없죠. 땜빵이라고 한다면 정우영이나 박주호.. 아님 구자철 정도를 돌아가며 써야 할 판
무엄하다 15-11-17 20:16
   
기성용 선수가없었다면 ?? 하대성 선수가 그자릴 차지하고 있었겠죠.
스타일이 비슷하고 패싱력은 기성용보다 더 높게 평가 되었었어요.
     
만원사냥 15-11-17 20:22
   
하대성도 실력에 비하면 대표팀운은 좀 없었죠. 확실히 아챔에서 서울선수로 원더골 터트리고 할 때엔 비벼볼 수 있었겠지만... 최근엔 나이도 있고 무엇보다 중국에서 부상 등의 이유로 폼이 많이 떨어졌따고 하더군요.
          
무엄하다 15-11-17 20:27
   
없었다면 가정이라 하대성 선수를 말한거에요.
기성용이 없었다면 하대성이 국대 하자리 차지하고 슬슬 은퇴준비도 하겠죠.
예전에도 기성용백업으로 하대성선수가 준비하고는 했잖아요.
지금은 전성기가 지나서 기성용선수에 밀린 아까운 인재죠.
               
만원사냥 15-11-17 20:30
   
그쵸. 공감합니다. 뭔가 선수가 국대가 되려면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어느정도 따라줘야 하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별명별로 15-11-17 20:19
   
구자철 선수의 경우 요세 국대에서 골 행진 중인데...

구자철은 조만간 공격수 포변 얘기가 나올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ㅋ

득점력 좋은 선수이기에 좀 더 앞선에서 계속 써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HHH3 15-11-17 20:24
   
돌이켜보면 2002 대표팀 구성이 얼마나 호화로웠는지..
그때야말로 진짜 황금세대가 아니었나 싶네요.
zetbit 15-11-17 20:25
   
동아시안컵 보면 이재성 -권창훈-장현수 라인도 좋았죠..
동아시안컵 한중전 이 조직력만 보면 베스트에 가까운 경기 였던것 같아요
     
아구리스 15-11-17 20:27
   
권창훈이.....과연 선발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아직은 조금은 미지수가 아닐런지요?^^
          
zetbit 15-11-17 20:30
   
네? 최근에 권창훈 국대 꾸준히 선발로 나와서 슈틀리케 황태자로 불리는데.. 국대 경기 안보시나요?
오히려 이재성이 권창훈한테 밀렸는데
          
무엄하다 15-11-17 20:32
   
저도 역시 비슷한 생각인데요. 권창훈 선수가 잘하긴 하는데 드리볼이 쓸때없이 좀 길어요 .
그러다 뺏기는 경우도 많고 전술이 서로 빗나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더군요.
그 것만 보완하고 고치면 잘 풀릴 듯 합니다.
이럴리가 15-11-17 20:35
   
성용이는 몇살이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