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참 잘하네요.
피지컬로 질식 시켜 버리는 수비는 정말 케이로스가 맨유에서 뭘 배웠는지 알겠더군요.
물론, 한국 공격이 답답한 면도 있었지만요.
그리고, 우리 선수들 멘탈이 좀 떨어진거 같습니다.
심판이 경고 줘야 할때...안 준 장면이 상당히 많았는데...선수들이 너무 점잖을 뺐다고 해야할까...항의좀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상대가 거칠게 나오면 같이 맞받아쳐야하는데...왜케 엉덩이를 뒤로 빼는지...언제부터 한국이 아시아에서 피지컬에 밀리는 팀이 되었나요?
마치 이란이 한국 같고, 한국이 일본 같았다는...
오늘 한국은 애무축구 말곤 보여준게 없었네요.
암튼, 오늘 경기 질만했습니다.
보여준게 없으면 져야죠 뭐...어슬프게 비기는 거 보단 정신력 향상에 더 좋을듯...
슈틸리케 감독님 어서오세요~
침대 축구는 처음이시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