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국과 프랑스 친선경기에 영국 국대 감독이 토트넘 감독 포체티노를 귀빈으로 초대했다고 합니다.
토트넘에서 영국 유망주들을 발굴해서 국대감으로 키워놓으니 고맙겠지요. 그러면서 어린선수들이 국가 A매치에서 경험을 쌓으면 클럽으로 돌아가 자신감을 갖고 더 좋은 경기를 할거라고 말했답니다.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보은의 표시겠지요. 영국 국민들이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이 있겠지만, 영국 국대선수가 5명이나 되고, 그것도 앞으로 영국 국대를 짊어지고갈 젊은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있는 토트넘 경기에 대해 관심이 많을거예요. 그런 면에서 손흥민 선수는 영국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겁니다. 지금 영국민들은 케인이라든지 알리 다이아 이런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대단한가봅니다. 그들의 경기 하나하나에 촉각이 곤두섰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의 잉글랜드 선수만 중요한게 아니고 타국선수들도 존중(?)받아야한다고 했죠.
따라서 영국 프랑스 벨기에 이런 국가들의 국가대표 주전 선수들로 구성되어있는 토트넘에 한국 대표가 있다는건 너무 자랑스럽고 태극기를 흔드는거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축구는 잘 모르지만 제가 토트넘에 관심이 가서 요즈음 느낀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