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선수의 부상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니 염치가 있어 기대는 안하고...
이동국 선수는 재활에 들어갔다고하니 소집전에 충분한 수준까지(그리고 재발위험도 없이)
몸상태가 올라왔으면 싶네요. 어제 이란전도 크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던게... 비슷비슷한 형태의
공격수들 구성이라서 개인전술에 따른 차이를 제외하고는 큰 변화를 주기 어려워 보였지요.
어차피 아시안컵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지만(사실상 새로 대표팀을 세우는 큰 작업의 기초를
다지기 시작한 단계니까), 그래도 좋은 성적을 내려면, 혹은 실낱같은 우승에 대한 기대를 현실
화 하려면 다른 형태의 공격수도 있어야하니....
이동국이나 김신욱 같은 형태의 공격수가 전방에서 잠시라도 수비를 버텨줄 수 있다면 손흥민이나
이근호 같은 선수들이 보다 더 수월하게 박스를 공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우리네 사정에 False 9
을 국대경기에 쓰는건 사치같기도 하고... (저건 '매우' 우수한 공격자원이 '여러명' 있어야하니까...)
작성일 : 14-11-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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