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톱의 숙명은 장신 수비수 사이에 둘러싸인다는 거고, 그 압박을 잘 이기는 선수가 좋은 원톱이라는 점을 볼 때
손흥민, 이근호는 둘러싸여 있을 때보다 수비와 약간 간격을 두고 치고 나가는 것에 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톱에는 안 어울린다고 봐요.
김신욱 - 이동국으로 하여금 상대 수비수를 달고 다니게 하고 그 빈공간을 손흥민이나 이근호가 침투하는게 더 효율적임
손흥민의 활용은 어떻게든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볼 수야 있겠죠. 뭐가 정답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손흥민이 아직까진 극적인 천금같은 득점을 그렇게 해주고 있는편은 아니지만 매경기 엄청난 돌파가 나오고 있다는 점과 날이 갈수고 날카러워지는 것 같아서 어느 자리가 됐든 분명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명이겠죠.
작성일 : 14-11-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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