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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4 09:46
[펌글] 키슬링, 올 겨울 레버쿠젠과 작별 고려
 글쓴이 : 찰떡이
조회 : 625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worldsoccer/newsview/20151214072055385?mf_z=1214093625&forme=true

레버쿠젠의 스트라이커 슈테판 키슬링(31)이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키슬링은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레버쿠젠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지난 2006년 뉘른베르크서 옷을 갈아입은 뒤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레버쿠젠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올 시즌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멕시코 출신의 이적생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13경기 10골)의 그늘에 가려 리그서 선발로 나선 건 9경기에 불과하다. 교체 출전 6경기를 포함해 3골을 넣는 데 그쳤다.

키슬링은 지난 13일(한국시간)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분데스리가 16라운드서 2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치차리토와 함께 5-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키슬링은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을 통해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간 몸담았던 레버쿠젠을 사랑한다. 모든 이들이 내가 여기에서 얼마나 행복한지 알고 있다"면서도 "나는 뛰고 싶다"고 꾸준한 출전을 강조했다.

키슬링은 "클럽은 물론 팬들과 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레버쿠젠서 뛰는 게 좋고, 이 클럽을 사랑한다"면서 "전반적으로 나에게 매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구 선수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조금이라도 뛰고 싶다"며 "감독과 얘기를 한 뒤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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