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120120256253
FFT: 10월 A대표팀에 다시 뽑혔다.
장: 새로운 기회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님의 성향을 파악하고, 경기도 뛰겠다고 마음먹었다. 미드필더로 출전한 코스타리카전에서 (기)성용이 형을 받쳐주면서 공격도 차단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실점 상황에서 내가 너무 늦게 내려온 감이 있다. 주위에서 좋게 봐주신 것 같은데 더 노력해야 한다.
FFT: 슈틸리케는 어떤 감독인가?
장: 꼼꼼하다. 미팅 때 원하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특히 공 소유를 강조한다. 이런 식이다. '우리가 1분 동안 공을 잃고 나서 되찾았을 때는 어떻게든 우리도 1분 이상 공을 소유하자', '축구는 공으로 하는 스포츠이고, 베스트프렌드처럼 옆에 두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