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그냥 암말 안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수가 맘에 안드는 것이 아니라 윙백은 준수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인 크로스는 해야한다는
지론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언젠가 이곳에서 윤석영의 크로스가 좋다는 말에도 '런닝크로스는 나쁘지만
데드볼 크로스는 좋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선수중에 크로스가 좋은 선수가 윤석영이다.'
그냥 어처구니가 없어서 듣고만 있었습니다.
이번 평가전에서 보여준 모습에도 별로 였지만
뭐랄까? 분위기라고 할까요? epl에서 인정받고 있으니 기본 실력은 있다. 이번 평가전은 예외다.
실력이 없으면 왜 레드냅이 쓰겠냐. 윤석영은 잘하고 있다. 클래스 있다.
요러니 뭐랄까 윤석영에 대한 지적을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진짜 epl에서 잘하고 있는지 qpr 경기를 찾아보기도 뭐하구요.
수비수 선수 하나 보려고qpr 경기를 재미있지도 않는데 보기 껄끄럽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