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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0 16:11
[잡담] 경기장내에는 무조건 야자타임 실시하는게...
 글쓴이 : 난널원해
조회 : 666  

선후배간의 격식이고 나발이고 그냥 연습때나 경기때나 운동장에서 뛸때만큼은 야자타임을 실시해서
 
야! 야! 거리면서 이름부르고 소리도 지르면서 하는방법을 도입하면 좋겠네요. 훈련을 다 마치고난후에
 
선후배간의 격식을 차리더라도 경기중 긴박하고 중요한순간에도 형! 형! 여기있어요!! 이런식이면 되려던것도
 
안됀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라도 시켜서 적응하게 만들면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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슴새 14-11-20 16:23
   
형형 여기!

야야 여기!

큰 차이가 없는것 같은데..

가령 ~어요 ~해요 이런 어미를 붙인다해도
뭐 의사소통 시간이 크게 달라질것 같지도 않고

좀 다른 의미로 필드에서 수평적인 관계는 저도 찬성입니다만
꾸암 14-11-20 16:35
   
밑에도 썼지만 딩크옹의고심끝에나온 해결책입니다.성과도 끌어냈고말이죠.딩크옹을 연구하면 많은 해결책이

보일거라는것도..끼리끼리 밥먹는것부터 경기에임해서 짧고 빠른말은 필수죠.김남일이 솔선수법했을겁니다.

이미 선수가 격식을 느끼고있는시점에서 의사소통은 자유롭지못하고 건너간겁니다.이모든것을 감독의 재량과지

시로 허용해야 10년차도 맘껏 소리지를겁니다.야!!두리! 커버!! ..한국같이 손발조직력에 기대는팀은 입도맞춰야하죠.
그럴리가 14-11-20 16:54
   
우리말은 아가 다르고 어가 다릅니다. 이런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대체로 손해 볼게 없는 어린 사람들이 많이하는거 같네요. 그냥 초등학생급이 대딩1-2년차나 고등학생한테 야야 너너 한다고 생각하믄 이해 될려나요?
     
꾸암 14-11-20 18:05
   
?ㅋ대의(팀)를 위해서 소(개인)를 희생하자는데.."아와어"를 말하고 손해못보겠다며 뜬금없이 어

린사람의발상이라 매도하니 나이는 자셨을지언정 생각은 그만도 못합니다.

이미 히딩크역시 이러한 위계로인해오는 팀조직력폐해를 깨기위한 수단의조치에  "아와어"가 왠말인가요.제대로 반대의견을 내주셨다면 수긍이라도 하겠습니다만..
중용이형 14-11-20 18:51
   
경기나 훈련 중에는 이름 부르고 말 짧게 하는게 이미 일반적인걸로 아는데...
"야~ 너~" 이런게 아니라 (급하면 그러기도 하겠지만)

패스, 뒤, 반대 등 단어만으로 간결히 말하거나...필요하면 "야"가 아니라 "성용" 이라고 이름을 부르겠죠.
조기축구나 동네축구(모르는 사람 급조해서 모아서할때)에서도 이름 부르는 것 빼곤 예전부터 비슷함. 이름 모르면 등번호를 부르죠.

근데 시간이 넉넉한데도 경기 중(경기장 안)이란 이유로 흥민이 정도 나이의 선수가 차두리 정도 고참에게
"두리야 아까 그 패스는 뭐냐?" 이럴 이유는 없죠. 친하면 반말이야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경기장 내에서 예의와 격식을 생략하는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긴박할 때를 기준으로 얘기가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