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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1 12:44
[잡담] 차미네이터의 심장이 다시 뛴다. 그의 새 목표는?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350  

http://sports.media.daum.net/sports/soccer/newsview?newsId=20141121070106663



차두리가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한 배경에는 브라질월드컵이 있었다.

그는 브라질월드컵 출전에 큰 의지를 가졌다. 선수 생활 마지막 월드컵에서 투혼을 불사르려 했다. 무엇보다 백지 상태에서 경쟁을 하고 싶었다. 프로에서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활약을 보여 당당하게 브라질에 가겠다는 포부를 품었다. 실제로 차두리는 올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서울의 붙박이 오른쪽 수비수로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강한 몸싸움, 왕성한 활동량에 노련미까지 더해졌다. 한 번 기회가 있었다. 올 3월 그리스와 평가전을 앞두고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으로부터 처음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소집 직전 갑자기 다쳐 유럽 원정이 무산됐다. 이후 월드컵 최종명단에 뽑히지 못했다. 차두리는 내색은 안 했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라운드에 안에서 차두리의 강한 모습과 밝은 표정만 본다. 그가 2002한일월드컵 4강, 2010남아공월드컵 16강의 업적을 이뤘기에 브라질월드컵 탈락쯤은 괜찮을 거라 짐작한다. 그러나 차두리의 허탈함은 컸다. 혼신의 힘을 다했는데도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것에 상처를 받았다. 이 즈음 차두리는 은퇴를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그의 은퇴 발언이 월드컵 이후 대표팀 소집기간이었던 9월과 10월에 나온 것에서도 알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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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14-11-21 13:27
   
개명보 딴건 다 차치하고 차두리 발탁 안한건 정말 이해안감 개쓰레기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