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48502
맨유는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와의 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2-1 ‘신승’을 거뒀다. 9경기 만에 승리였다. 그들은 지난 11월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PSV 에인트호번전서 무승부를 시작으로 8경기에서 무승(4무 4패)을 기록했다. 더불어 판 할 감독의 거취 여부도 불투명해져갔다.
그럼에도 판 할 감독은 당당했고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는 수비적이며 안정을 추구하는 경기 방식을 일관되게 고집했다. 팬들은 그에게 질타를 가했지만 그는 꿋꿋했다. 그런 판 할 감독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판 할 감독은 4일(현지시간) 미국 'ESPN'을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나를 향한 비판과 압박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팬들은 우리가 승리를 거두지 못한 사실에 화가 나있다. 팬들의 반응이 이해가 간다. 25년 감독 생활을 하면서 8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팬들은 화낼만 했고 변화를 요구할만했다”며 팬들의 마음을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물론 우리는 더 발전해야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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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까지 정신 못차린 반할 형님...주변에서 자신한테 뭐라고 하는지다시 듣고 오셨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