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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2 01:49
[잡담] 아컵때 김신욱 한두경기라도 투입 안될까요?
 글쓴이 : 냉면
조회 : 1,118  

이란전보니 역시나 김신욱 카드만한게 없는거 같은데
 
아시아에선 그라운드에 있다는거만으로 확실한 존재감 보여주는 선순데
 
세트피스 활용도도 뛰어나고
 
최근 대표팀에서 젤 아쉬운게 수비도 수비지만 세트피스 득점이 없는게 넘 아쉬운데
 
조별경기야 거의 휴식주고 8강 이상부터 후반 교체라도 뛸수 있다면 참 좋으련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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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조 14-11-22 01:54
   
김신욱 깁스를 지난주에 풀었어요

아직 걷는것도 제대로 못걷는데...
영혼의한타 14-11-22 02:02
   
깁스 풀면 아마 지금 발목도 제대로 움직이지 않을겁니다.

그걸 제대로 움직이게 하는 것만 한달이에요.

그냥 움직이는 것만 한달이고 거기다 깁스한 동안 근육이 많이 손실이 되었을 겁니다.
한달정도 깁스하고 나면 새다리가 되었을 거에요.
특히 김신욱은 종아리뼈를 다친 거라 통깁스를 했을 거고 종아리 부근 전체 근육이 많이 약해졌을 겁니다.

그냥 이동국에게 희망을 거는 게 더 나을 듯 하네요.
조석 14-11-22 04:34
   
일본 족칠려면 김신욱 밖에 없는데......
볼매 14-11-22 07:44
   
이러다 김신욱 제데로 활약못보여주면 냄비들한테 욕만 먹죠... 구지 몸 다안올라온 선수 써서 욕만메기는거 아닐런지.;;
후니훈이 14-11-22 08:20
   
전 솔직히 김신욱 선수 별로임 뭐사람들이 제공권 장악능력 좋다고들 말하시는데 
공격수가 골을 넣어야지요 대표팀원톱 29경기3골.. 이거 심각한거아닌가요? 
물론 기록보단 경기내용이 더중요하긴 하지만 아시안컵때 부상당하기전에도 상대가 그리 실력있는팀도 아닌데 불구하고 
결정력이 참 한숨나오더군요
4gae 14-11-22 08:58
   
대체 김신욱의 어떤 모습이 사람들을 이리 기대하게 만드는건지 의문이네요
a매치 10경기당 1골정도의 처참한 골기록에도 지난 월드컵에 잘했다는 사람도 있고
이거 참.. 역시 당장 눈에 안보이면 빨고 보는 그런 건가요? 0슈팅1따봉 주멘은 조롱받아 마땅하지만
똑같이 0슈팅 김신욱은 열심히 빨리는 아이러니....둘이 출장 시간 정확히 똑같음 -_-
사실상 조재진이랑 크게 다를바 없는 능력치를 보여주는데 조재진 시절에도 이렇게 빨아줬었나

박주영 이동국 보다 확실히 나은건 어린 나이뿐
     
좀비스타일 14-11-22 09:58
   
JJJ 열심히 빨아주던 사람입니다. 당시 스위스 센데로스 같은 190넘는 장신 센터백 두명 달고
다니면서도 머리에 다 맞춰주는거보고 감탄사가 절로 나왔었거든요... 심지어 다리 상태도
정상이 아니었죠. 그런데 머리에 맞은거 주워주는 선수가 없어서 JJJ만 욕먹었던 상황.

이번에 벨기에전도 똑같았죠. 상대가 타겟 하나에 맞추고 롱볼하는거만큼 막기 쉬운게
없습니다. 헤딩 정확히 못하게 붙어주고 주변에 가있으면 공격보다 수비숫자가 많으니
당연히 높은 확률로 수비가 가능해지죠. 김신욱이 선발보다는 후반 교체용으로 위력적이라고
하는 이유입니다.

똑같은 상황인데도 JJJ는 욕먹고 김신욱은 박주영이 욕먹는 덕분에 찬양의 대상이 됐죠.

물론 전 기본적으로 JJJ도 김신욱도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쓰기 나름이죠.

다만 김신욱이 돌아오더라도 선발 원톱 자원이 되려면 단순히 헤딩이 위력적인데
발밑도 좀 좋다... 이거보다는 차라리 비에리 처럼 전차같이 상대 센터백을 위협할 정도로
파워를 기르거나 아니면 종으로 롱볼전략이 아닌 사이드 제대로 파서 김신욱 머리에
택배 크로스 올려줄 윙어를 발굴하거나... 둘 중 하나는 되야 한다고 봅니다.
          
4gae 14-11-22 10:35
   
상대가 득점력 없는 멀대 활용해 롱볼 전략을 쓰면 그거만큼 막기 쉬운게 또 없죠
결국 김신욱 득점력을 올려야합니다.
헤딩볼 다 따냈다고 빨아주는데 그냥 헤딩하게 냅두고 떨궈진 공은 상대가 다 줏어먹는 식으로 수비하는걸 그렇게 빨아주는게 참 신박하죠

원톱 자원 셋중에 현재는 가장 낫지만 그건 나이빨이지 이동국 박주영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오히려 약화라고 생각해야 맞음
               
좀비스타일 14-11-22 11:30
   
물론 후반에 투입하면 또 김신욱처럼 위협적인 선수도 없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김신욱이 막판에 투입되서 얻은
효과 덕분에 결승골 터뜨리고 이길수 있었죠. 우리나라에서 희귀하고
소중한 자원임에는 변함없습니다...

다만 선발 주전으로 기용되려면 제가 위에 적어놓은대로 본인이 노력하던
다른 선수가 발굴되던 둘 중 하나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후니훈이 14-11-22 10:10
   
동감.. 특히 벨기에전은 최악이였음
도대체 뭐가 위협적이였다는것인지 ..
박주영이 워낙 안보여서그랬는지몰라도
단순히 공중볼 다툼에 우위를 점했다고 그정도로 사람들에게
찬양받을줄은 -_-
그때 제대로된 슛은 기성용이 쏘더군요..
어썸 14-11-22 11:48
   
워냑 다른 공격수들이 노답이라 상대적으로 김신욱에게 기대는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죠.
열심히 하려는 의지도 보이고 큰 키는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확실한 장점이기도 하고요.
근데 솔직히 김신욱이 온다고 해서 대표팀 득점력이 해결될거 같지는 않습니다.
김신욱이 공 잡았을때 뭘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드는 유형의 선수도 아니고요.
그나마 다른 선수들보다 좀 더 낫기를 기대하는거죠.
zetbit 14-11-22 11:56
   
김신욱의 득점뿐아니라 앞에 서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존재감이 있겠지만..
선수생명까지 줄여가면서 나올 정도의 대회는 아닌것 같아요.. 차라리 오래 준비해온 해외진출 성공해서 공격수로서 클래스높여서 다시 국대로 돌아오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