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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2 12:04
[잡담] 대학리그 결승전까지 직관, 슈틸리케 속내는?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542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a_match&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35437&date=20141121&page=1



슈틸리케는 부임 후 “선수평가는 직접 본 선수들로 하겠다. 남의 말을 먼저 듣고 선입견을 갖고 싶지 않다”는 신조를 지켜왔다. 박주영에 선발에 대한 논란이 있을 때도 “아시안컵 전에 직접 시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원칙을 내세웠다. 그리고 중동 2연전을 통해 박주영을 충분히 실험했다.

대학리그 관전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임기를 보장받은 상태다. 현재 대학생이라도 앞으로 대표팀에 쓸만한 재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슈틸리케가 대학리그를 관전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축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다. 사실 대형 유망주들은 고교졸업 후 프로팀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와 달리 대학에 진출하는 선수들의 수준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슈틸리케는 편견을 갖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대학리그를 직접 관전하는 편을 택했다. 박지성처럼 뒤늦게 기량이 만개하는 선수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슈틸리케는 아시안컵 최종멤버 역시 자신이 직접 본 기존 선수들 중에서 선발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했다. 장기적으로 한국축구 체질개선에 나선 슈틸리케의 실험이 어떻게 결실을 맺을지 궁금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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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4-11-22 12:09
   
잘하고 있는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