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02-27 11:28
[잡담] 한국국대의 행복한 고민과 마지막 퍼즐 맞추기
 글쓴이 : 아구리스
조회 : 692  

 
 
 
........얼마전까지만 해도 한국에 차세대 정통 원톱 스트라이커가 없다고 고민을 했었는데,
 
어느 순간 슈틸리케가 이정협을 뽑아서 그나마 쏠하니 원톱 자리를 메꾸나 싶더니, 돌문의 풀백을 바깥으로 돌아서 제껴버리는 정도의 현준 선수가 혜성같이 등장해서.....국대 전체를 보자면 원톱 자리도 이제는 다 메꾸어져 슬슬 준비되어가는 것 같고....
 
덕분에 올해 리우 올림픽 때 손흥민 -  석현준 - 황희찬이라는 역대 최강 공격 라인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벌써 가슴이 뛰네요^^
 
거기에 무럭무럭 자라나는 이승우와 백승호...어느 순간 월드클래스에 근접할지도 모르는 무한한 가능성의 어린 선수들까지........ 
 
엔도로 상징되는 늙어가는 일본 축구를 바라보며, 한국 축구의 태양은 저물지 않는구나....싶을 정도로
 
한국은 참 신기한 나라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명맥이 유지되는지....
 
 
 
암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남은 퍼즐이 어딘지 다들 아시지요...
 
김진수와 박주호...!!! 이들이 지금 저렇게 되서 걱정입니다. 양 풀백 자리들도 경쟁 체제와 갖추어질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이영표, 김동진 때부터 풀백 자리에 선수들이 좀 안보인다 싶더니 아직까지 이 자리가 걱정이군요.
 
과연 지금 점찍어둘 후계자들이 있을까요. 마지막 퍼즐 맞추기를 위한 풀백 선수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머신되자 16-02-27 13:24
   
오른쪽은 장현수 보다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올림픽대표 선수들 중 국대에 올라올 선수가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슈틸리케감독이 부정적으로 답변 한 것 보면 이슬찬의 기량을 인상깊게 본 것 같지는 않고요. 과연... 어찌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