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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3 01:36
[잡담] 오카자키 vs 손흥민 세부 스탯 비교
 글쓴이 : UCBerkeley
조회 : 3,519  

Attempts (공격 작업 시도)

0

 

 

 

 

Passes (패스)

4

 

 

 

 

Duels (경합)

2

 

 

 

 

Defence (수비)

1


squakwa 통계 자료에 따른 90분간 평균 스탯 비교인데

공격적인 부분 외에 수비적인 부분도 손흥민이 낫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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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깨비 16-05-13 01:39
   
제가 잘못 본게 아니라면 딱 하나 수비에서 블락을 빼고 모두 이겼네요.
소년명수 16-05-13 02:06
   
그냥 개인 능력에서 둘은 비교 대상이 아님..
흥민이가 팀 전술에 녹아들면 수준 차이는 더 벌어질거고요.
그럼에도 박지성하고 오카자키를 비교하는 일뽕들 클라스 ㄷ
대구시민 16-05-13 02:08
   
신지 쟤는 활동량으로 버틴거죠... 희한하게 톱으로;; 우승 못 했다면 좋은 평가 받지 못 했을 거 같네요.
TimeMaster 16-05-13 02:14
   
통계적으로 봐도 그냥 압도죠. 뭐...
축구중계짱 16-05-13 02:29
   
오래전부터 비교불가 급이달랐음
오카자키가 아시아에서 우수한 선수인건 인정 하지만
박지성이나 손흥민과 비교하는건 웃음만 나옴
리그우승을했다고하더라도
박지성과 기량기술 모든게 압도적으로 떨어지고
팀 기여도 자체가 다른데 비교좀 하지말길
외계생명체 16-05-13 02:55
   
손흥민이 본 실력 안나와서 저정도인데.. --ㅋ
화양대공원 16-05-13 03:03
   
같은 시간을 똑같은 것으로 해야 비교가 가능하죠.

한쪽은 1000분은 더많고  한쪽은 1000분은 더적은 상황인데

비교가 의미가 있나요? 둘이 완전 같은 조건이어야 비교가 가능하지 ;

팀의 전술부분도 고려해야되고 

토트넘 처럼 점유를 가져가는 압박 위주의 팀이랑


양쪽윙의 스피드를 살려  한방을 노리는 역습 전술을 가진팀이랑 팀의 색깔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비교네요.  손흥민이 좋은기록을 갖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세부적인것도 고려해야죠
     
화양대공원 16-05-13 03:10
   
애초에 레스터는 전통적으로 수비를 강력하게 깊숙히 내려서  선블럭후 카운터 축구를 하는 킥앤러쉬 위주의 팀인데 다연히 개인기록이 달릴수 밖엔 없습니다.

토트넘은 대부분 2선라인을 거쳐가는 축구를 합니다. 

그렇게 비교하면 알브라이턴이나 손흥민이나 크게 차이가 안날걸요?
          
sbsfam 16-05-13 09:31
   
1894년부터 시작된 레스터 축구의 전통적인 전술을 알고있다라, 여기서 웃으면 되나요?
혹시 100세가 넘으신건 아닌지, 그 시절 기록은 보지않았으면 알 수 없으니까요.ㅋㅋㅋ
축구 전문가들도 레스터의 전통적인 전술은 말하기 힘들텐데요 ㅋㅋㅋ
다른건 둘째치고
1996년부터 2002년까지 6년동안 가장 오래 레스터가 1부에 살아남은 시절을 애기해봅시다
그시절 감독은 2000년까지 5년간 마틴 오닐 감독이였습니다.
마틴 오늘 감독의 전술은 다음과 같이 얘기할 수 있습니다.
 
1- 수비와 공격을 촘촘하게 세우고
2- 최전방에 빅/스몰 조합
3- 크로스가 좋은 좌우 날개
4- 헤딩과 몸싸움 위주의 공격
5- 바뀌지 않는 11명의 주전

요즘 보여주는 레스터의 전술과 매우 다릅니다.

 "수비를 강력하게 깊숙히 내려서 선블럭후 카운터 축구를 하는 킥앤러쉬"
라고 하셨는데
님이 말하는 킥앤러쉬 전술은 현대축구에서 없어진 용어일 뿐더러
말 그대로 "뻥축구"가 킥앤러쉬입니다.
무슨 1980년대 축구를 말씀하시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레스터가 보여주는 돌풍의 이유는 "뻥축구"가 아닙니다.

상대팀 선수/감독들이 평가하는 레스터

1- 센터백의 강력함 EPL 공격수들이 뽑은 가장 상대하기 힘든 수비수 로베르트 후트의 견고함
2- 동료들간의 소통: EPL 내에서 경기중 팀원간에 가장 많은 소통을 하는 팀
3- 분업화: 11명의 선수가 각자의 역할이 있다.
4- 캉테와 드링크워터: 후트의 피지컬을 어떻게 해보고자 등지고 서서 공을 받으면, 캉테와 드링크 워터가 이미 앞에 와있다. 공을 뺏길 수 밖에 없다.
전반이 끝나면 공격수의 머리속엔 "뭘 어떻게 해야하지? 드링크워터랑 캉테 쫓아 올텐데" 걱정하면서 경기를 급하게 풀어나가게 되고, 결국 자기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
5- 전술적 변화: 4-4-2, 4-3-3 혹은 4-5-1, 상황에 따라 전술적 변화가 물흐르듯 이어진다.

레스터는 수비를 내리는게 아니라 공간을 좁히는 수비를하며, 지역수비를합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 수비를 내려서 해버리면 결국엔 공격과 수비의 라인이 멀어지고, 현대축구에선 역습을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상대방도 이미 공간을 촘촘하게 세워두기 때문입니다.

스터 시티의 경기중 긴패스는 평균 20%뿐입니다. 나머지 80% 짧은 패스로 풀어간다는 의미겠죠.
수비~공격의 공간을 4-5-1 형식으로 좁혀놓다가 우리팀이 공을 잡으면 순식간에 4-3-3 으로 변형하여 넓게 공간을 찾아 들어갑니다.
4-5-1 형식의 수비를 잡으러 어쩔 수 없이 딸려 올라온 풀백의 뒷공간으로 마레즈나 얼브라이튼 같은 빠른 선수가 들어가면, 그 선수를 커버하러 수미와 센터백이
쫒아가게 되며, 그때 중앙에 빈공간으로 드링크워터/캉테/얼브라이튼/바디 같은 선수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까지 성공하면 골은 먹힐 수 밖에 없습니다. 수비라인이 이미 붕괴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술적인 유연함이 가능했던것이 레스터 시티의 성공요소이지
님이말한

"어버버버버법 레스터는 전통적으로, 어버버버버 수비를 내려서 어버버버 카운터 축구 킥앤러쉬 어버버버버"
가 아니랍니다.
          
yang 16-05-14 21:53
   
웃기는건 수비를 내려서 해서 그렇다는데 그러면 수비스탯이라도 좋아야하는데 그것도 아님
     
RVP10 16-05-13 03:21
   
필터에 체크돼있는 show per 90 metrics는 90분간 평균 기록이라는 뜻입니다.

출전 시간이 1000분 더 많고 적은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90분간 평균 기록으로 계산한거니까 ;
     
yang 16-05-14 20:13
   
완벽한 동일조건같은건 존재하지 않아요. 그렇게 따지면 거의 모든선수가 비교불가능임.

그리고 윗분말대로 90분 평균값이라 크게 틀린것도 아니고
LuxGuy 16-05-13 03:25
   
손흥민은 12경기 풀로 뛴 정도의 시간이라 표본차이가 있더라도 어느정도 비교는 가능하죠
ultrakiki 16-05-13 07:21
   
비교할 건덕지도 없습니다.

왜그로들의 망상아니면..
싱싱함 16-05-13 08:32
   
이런놈이 뭐 활동량이 좋아 수비가담이 좋아 연계가 좋아 히며 빨고있었냐 겁나 한심하네
키투더락 16-05-13 08:40
   
오카자키랑 애초부터 역할자체가 달라서 저런 스탯으로 비교하긴 힘든데..
별명1 16-05-14 09:15
   
걍 오카자키는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도 기대되는 선수일뿐, 굳이 손흥민이랑 비교할 이유가 없죠.
이 글을 보면 한때 박지성 스탯으로 까일때 그게 다 가 아니라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yang 16-05-14 20:09
   
오카자키 86이라 전성기 끝물
휴꿈 16-05-14 15:05
   
역활 자체가 다른 건 맞지만, 스탯 만큼 활약한것도 맞죠.
박지성 선수는 골과 어시. 공격점수가 안좋았지만, 다른 스탯은 좋았던 것으로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