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는 나라 역사 자체가 짧고 데뷔 월드컵 부터 파격적인 성적을 냈죠. 그 이후로 암흑기를 거쳐서 다시금 위용을 나태내고 있는바 16강 단골 이미지로는 보기 어려운 느낌이 좀 들어요.
포르투갈 같은 경우는 근래에 16강 보다 높은 기대치를 갖게 하는 팀이지만 정작 월드컵 본선에 조차 자주 나오지 못했던 팀이라서 일단 16강이 아니라 본선 단골 이미지로도 보기 힘들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본선에 나오면 일단 16강 보다 높은 곳을 가던 팀이기도 하고요.
벨기에 같은 경우가 그나마 16강 단골 느낌이 좀 나지만 그마저도 본선 진출이 좌절된 일이 많고
98년 우리와 조별예선 동반 탈락을 시작으로 한동안은 암흑기였죠. 최근에는 전력이 급 상승하는 바람에
8강 혹은 4강급 팀으로 생각되기도 하고 사실 이래저래 월드컵 단골도 아니지만 16강 단골도 아니죠.
멕시코 같은 경우가 월드컵도 꾸준히 나오고 나오면 보통 16강은 찍어주는 16강 단골 팀으로 생각되네요.
가끔 8강도 가기도 하고 아예 지역 예선에서 탈락한 예도 있기는 하지만 얘들은 참 한결 같아요.
최근에는 미국도 지역 예선 성적도 그렇지만 월드컵 본선에서도 한결 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편이죠.
정확한건 찾아봐야 겠지만 02년 이후로는 미국도 본선진출도 늘 하고 있고 늘 16강 이상은 하지 않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