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지금 일본의 상황이 한국이 과거 월드컵 같은 큰 경기 나가서 첫번째, 두번째 경기는 긴장한데다
실력도 제대로 나오질 않아 무력하게 패하고..
세번째 경기 즈음에 탈락 확정된 상황에서 "이렇게 질 수는 없다" 를 전제로 한 정신력과 투혼이 발휘되면서
자기 실력 이상으로 플레이.. 축구 강호를 혼내준 후 바로 광탈해주고 귀국하는 그런 패턴이랄까..
딱 그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