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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12 09:42
[잡담] '편파판정' 운운했던 핀토 감독. 신태용 감독이 이겨야 하는 또다른 이유
 글쓴이 : 해커
조회 : 4,094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과 핀토 감독의 온두라스 올림픽대표팀은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한 차례 격돌했다. 4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최종점검을 했던 한국은 중남미팀을 상대하기 위한 모의고사로 온두라스를 초청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양 팀이 2골씩을 주고 받으며 비겼다. 당시 온두라스를 상대한 한국의 선수명단은 2016 리우올림픽 주력멤버들과는 차이가 컸다. 실험과 점검의 목적이 있었던 탓에 새로운 얼굴들이 대다수였다. 반면 온두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엘리스, 로사노 등이 포진해 있었다.

서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핀토 감독의 발언이 문제를 일으켰다. 당시 핀토 감독은 “한국에 초청되고난 후 별다른 불만은 없다. 하지만 심판의 판정에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 화를 내거나 흥분된 어조는 아니었지만 한국이 유리한 판정을 얻어 자신들이 이길 경기를 비겼다고 또박또박 주장했다. 그는 “나이리지아전에서 나온 한국의 골 상황도 그렇고, 오늘도 심판의 판정이 경기의 결과를 바꾼 것 같다. 한국팀도 존중하지만 편파적인 판정이 심했다고 생각한다. 카드가 나올만한 유사한 상황에서도 한국에게는 경고를 주지 않고 우리 선수들에게는 카드를 줬다. 편파적이었다”고 말했다. 한국 벤치를 향해 심판을 매수한 것 아니냐는 항의를 하기도 했다. 신태용 감독 입장에서는 황당한 일이었고, 지금 다시 생각해도 화가 나는 경험이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181806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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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크롬 16-08-12 09:49
   
이사람은 코스타리카 감독 할때도 성적은 좋았지만..엄청나게 트러블 심하고 뭣 같은 언플 많이 하더니..이분 종특인듯..
리차일드 16-08-12 09:54
   
친선경기에 매수를 왜하니? 방심못하고 이겨야할 이유가 생겼네
카르미네 16-08-12 12:30
   
친선경기도 매수하는 돈지랄 국가네 우리나라 처음 알았다
대당 16-08-13 15:20
   
친선경기 매수라 ㅋㅋ
심판매수해서 정신승리 할려고 초청경기 가졌겠냐
짱똘 16-08-13 19:18
   
ㅋㅋ 홈어드벤티지, 모르나 보군요. 클럽팀들도 홈경기에 어드벤티지 가지는 것 당연하게 여기는데 말이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번 신나게 두들겨야 할 이유가 있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