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처럼 피지컬이 강한 팀이 아니라면, 문창진은 정말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직은 문창진이 피지컬로 붙어주면서 자신의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하는게 있습니다.
만약 상대팀이 피지컬적으로 강하지 않다면... 문창진, 권창훈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지컬이 강하고 압박이 있다면 그냥 손흥민 황희찬 석현준은 꼭 풀타임이 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현준 부상이 어느정도 인지 못 찾아봤네요.
그것보다는... 정말 수비가 너무 심하게 약해서 걱정입니다.
그냥 열리고, 열리면 쫒아가 압박해줘야되는데, 그냥 포기하는 근성이니... 답이 없더군요.. 연결도 못해주고.
양측 풀백에 심각한 문제가 있고..
최종수비수 부상으로 중앙미들 두명 마저도 엉망인 상태에서...
공격수의 수비가담 능력이 절실해요.. 류승우는 수비가담에 의문이 생겼고...
권창훈이 의외로 수비가담이 좋았어요..손흥민도 좋았구요...
문창진의 플레이를 정확히 몰라서 뭐라고 하긴 그런데..
황희찬도 의외로 수비가담이 좋아요...
장현수가 선터백을 계속 봐야 한다면.. 풀백에 볼란치까지 수비 구멍이 너무 많아서...
중앙에 황희찬,좌우에 손흥민,권창훈은 고정이라고 봐야 합니다..
문창진은 석현준..류승우와 경쟁해야하겠죠..
석현준을 계속 교체로만 쓴다면.. 류승우가 수비가담에 문제를 보였기 때문에 전반에는 문창진이 나오게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