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 되는 오프더볼 움직임이나 공격라인을 잡는것이 미숙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먼저 본질적인 문제를 지적해야 합니다.
1.첫째 팀원간 패스가 전혀 안 이루어 집니다.
이 패스라는것이 가까운거리, 중간거리, 먼거리 모든 패스의 성공률이 너무 낮습니다.
2.레버쿠젠의 전술적 장점이 압박인데
문제는 볼키핑이나 탈압박이 안되므로 볼을 탈취하더라도 공격유지가 안되고 오히려 역습으로 반격을 받습니다.
위 2가지 조합이 안되다보니 손흥민이 이 역할을 대체하면서 그나마 공격전술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현 손흥민 선수의 경기당 슛팅 횟수는 약 2회인데
전술상 움직임을 보면 찰하노글루가 너무 많이 앞선으로 나오면서 공격실패율이 많습니다.
그에 반대로 손흥민이 원래 찰하노글루의 백업역할을 하고 있죠
또한 공격실패와 수비의 안정감이 떨어지다보니
손흥민선수가 수비 상황시 너무 내려가야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손흥민 선수의 장점인 뒷공간 침투와 스피드를 살릴일이 전혀 없습니다.
상대 수비수가 정비된 다음 손흥민 선수의 공격&돌파&드리블 시도는 성공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수비 부담과 공격실패로 체력적 부담이 가중된다는것도 문제입니다.
후반 65분이후로는 손흥민 선수의 장점인 스피드를 살리는것 조차 힘들어지죠
요점은 여러가지 상황이 손흥민 선수가 다른것을 배울 여유를 없게 만든다는겁니다.
현재는 본인 장점조차도(슛팅&자신감) 죽어 가는데 다른부족한것을 이야기하는것은 그냥 기대감일뿐이죠
현 상황을 바로 보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