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돈가? 7.4 남북 공동성명을 위해서 북한쪽 인사들이 서울에 왔었죠.
(아마 이 농담? 은 들어본적이 있었을거에요...)
북한 양반이 - 이야~ 남조선 동무래 수고가 많구만 기래? 자동차들 어케 다 끌어 모았네?
그러니까 우리쪽 관리 한명이 이렇게 응수했죠.
"자동차 모으는건 일도 아닙니다. 빌딩 모으는게 더 힘들었죠."
자 묻겠습니다.
시진핑이 말 한마디로 축구에 돈을 모으는건 어렵지 않을겁니다. 그러니까 다들 시진핑 말 한마디를 놀려대고 있죠.
그럼 중국 리그에 몰리는 관중은 어떻게 모았을까요?
공짜 표라도 돌립니까? 솔까 케이리그도 공짜표 좀 있습니다. 하지만 공짜표 돌린다고 다 오는건 아닙니다.
담달 2일 중국전에 중국 관람객이 더 많을까봐 걱정 하신다죠?
왜요? 겨우 시진핑이 말 한마디로 돈만 끌어 모은 중국 축군데, 왜 사람들이 몰린다고 생각하세요?
이미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중국내에서 축구의 인기가 얼마나 큰지요.
그러니까 중국 관객이 더 많을까봐 고민 하는거죠. 아무리 가까운 나라라지만, 외국입니다.
외국까지 가서 축구 응원하는 관객은 거의 열성 관객이라고 봐도 되죠.
가까운 일본으로 원정가는경우 어떤가요? 일본 관객보다 더 많은 한국 관객이 든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런 걱정도 안합니다.
중국은 그걸 하는데 우린 못해요...
중국이 우리보다 인구가 수십배라구요? 그래서요? 축구장에 들어가는 인원도 수십배인가요?
아닙니다.
축구장엔 딱 축구장 정규 인원만 들어갈 수 있어요. 중국의 축구열기가 단지 정치 지도자의 쇼에 불과하다면...
관중을 저렇게 불러 모을 순 없습니다.
시진핑 한마디로 축구에서 잘해보자.. 라는 말을 하는게 아닙니다.
이미 인기가 높기 때문에, 시진핑의 말 한마디가 더해진것 뿐입니다.
이렇게 인기가 좋은 스포츠 종목에서 왜 중국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가...
이게 축구 굴기의 기본적인 이유죠.
그냥 시진핑이 축구 좋아해서 시진핑 맘에 들도록 잘해보자... 이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