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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1 23:13
[잡담] 가생이 축게분들이 선호하는 포메이션을 알고싶습니다
 글쓴이 : 가린샤Jr
조회 : 411  

기본적이고 타이트한 수비의  대명사 4 4 2

유연함이 장점인 4 2 3 1 등등 여러 포메이션들이 있죠.

주말에 축구 포메이션 관련한 칼럼들을 찾아보다가 문뜩 궁금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3-3-3-1을 선호합니다.
크루이프가 사랑한 포메이션으로 삼각형의 패스체인이 가장 많은 포메이션으로도 유명하죠.
전방압박이 용이하고 별 움직임 없이도 전 포지션에 걸쳐 2루트 이상의 패스 길이 열리는 포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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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군 14-12-21 23:19
   
4-4-2죠.
일단 워낙에 기본이 되는 포메이션이고, 적지않은 포메이션이 442의 변형입니다.

거기다 공격은 한물 갔다지만(미들 점유율에 약할뿐 여전히 물러선 상대로는 유효함)
수비적으로는 아주 견고하지 않습니까.
     
가린샤Jr 14-12-21 23:25
   
가장 중요하고 유용한 포메이션을 꼽으라면 저도 442죠 ㅋ

마치 야구의 구종중에 가장 심플하지만 기본이 되는 직구와 같은 포메이션이라고 생각함

다만 개인적으로 좀더 혁신적인 시스템에 끌려서 - -
동공확대 14-12-21 23:19
   
나도 3331을 선호합니다. 우리 선수들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전술 같음.

                  김신욱
 
  손흥민  이청용    한교원

김진수    기성용      김창수
 
    김주영 장현수 홍정호

          김진현

이렇게 놓고 경기하는 걸 보고 싶네요.
     
가린샤Jr 14-12-21 23:22
   
한국 포메이션으로는 개인적으로 반대 ㅠㅠ

점유율과 전방압박에 특화된 포메이션이라.. 기술적으로 볼 간수를
하는것에 한국이 쩜 약하져.
ISter 14-12-21 23:31
   
4-3-3을 가장한 3-5-2 정도?
라군 14-12-21 23:44
   
요즘 맨유가 자주쓰는 3-4-1-2는 설마 좋아하는분이 없겠지 -_-
패신도 14-12-22 00:13
   
포메이션의 효율은 논외로 하고 모양만 보면
      ST ST
        AM
MF            MF
        DM
FB CB CB FB
        GK

중앙에 다이아 있는게 맘에 드는
     
가린샤Jr 14-12-22 00:17
   
제가 축구게임등을 할때 가장 자주 썼던 포메이션이죠 ㅎㅎ
싱싱함 14-12-22 00:14
   
개인적으로 4-3-1-2 포지션을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예전 인테르에서 슈나이더가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나 볼 수 있던 조금 희귀(?)한 포메이션이었던 거 같아요.
그만큼 '1'의 자리에 들어갈 플레이메이커의 기량이 매우 중요시 되는 모양새네요.
우리나라 국대에 대입할 시엔 좀 어려움이 있겠죠. 구자철이 예전의 폼을 되찾는다면 몰라도 그러지 못하는 실상이고 비교적 측면 자원과 그를 활용한 윙플레이에 장점을 갖고 있는 팀을 상대하기에 까다로운 포메이션이기도 하죠..(의외로 중동 깜둥이들 팀이 이런 팀이 많은 것 같더군요)
     
가린샤Jr 14-12-22 00:21
   
어느 칼럼에 4-3-1-2 포메이션이라고 나오던데.. 뭔가 했더니
442 다이아몬드 포메이션을 그리도 말하더군요.

아무래도 싱싱님 말씀처럼 AM에 해당하는 공미의 창조성과 기량에 의존하는 폭이
큰 포메이션으로 알아요. 한국에서는 상대방 수비에 균열을 낼만한 번뜩임이 있는
공미가 역대로 찾아봐도 없었던듯 싶음.

2명의 이너 미드필더들이 측면을 커버하려면 대단히 풍부한 활동량을 가져가야
하는 포메이션으로.. 필드 전체의 다이네믹한 운용으로 특정 포지션에 하중이 가지
않는 구조적인 안정성을 저는 선호하는고로 ㅎㅎ
좀비스타일 14-12-22 10:28
   
3-4-3이욤...미친듯이 뛰고 압박하고 사이드로 공격하고... 실질 투볼란치 두고요.
선수비 후역습. 흥민이를 살릴수도 있고요.
     
가린샤Jr 14-12-22 14:29
   
오 좋다 343

개인적으로 전방압박을 선호하기에 원톱과 좌우 윙포워드로 상대방
포백을 압박하는 형태.

개인적으로 수미를 두고 센터미들 두명을 세우는 역삼각형 4 3 3
전술도 좋다고 봅니다. 과거 바르샤가 주로 쓰던 진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