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지금도 스쿼드 장난 아닙니다
2010년도 때도 스쿼드가 좋았지만 지금도 네임밸류로,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봤을때 무시 못하죠
기성용(2010년 당시 몸쌈 개구리고 패스성공률도 지금보다 낮았고 자주 뺐겼지만 2016 기성용은 월클 패스성공률에 몸쌈도 안밀리고 운영도 잘하죠)
이청용(솔직히 이청용은 2010년이 더 잘했던거 같음..;; )
석현준(2010 박주영보단 낫다고 봄)
구자철(박지성과는 비교하기 무리지만 폼 올라오면 탈압박과 패스센스, 위치선정, 해결능력이 괜히 유럽진출한게 아니란걸 알 수 있죠.. 박지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못해보일뿐 절대적인 관점에서 아시아에선 클라쓰있는 선수)
손흥민(최근 부진하지만 골감각이 워낙좋음.. 2010년에는 직접비교대상 할만한 비슷한 유형이 없었던 선수.. 그냥 어디서 툭 튀어나온 느낌..)
이재성(구자철+이재성 이면 플레이메이커로썬 박지성 커버도 가능하다고 봄)
권창훈(나이가 깡패고 전진능력이 탁월함, 공격적인 카드.. 발전가능성때문에 매우 좋게 보고 있음)
홍정호(음.. 이건 후퇴 인정)
김영권(음.....;;; )
곽태휘(믿고 쓰는 태휘찡)
이용(풀백이 없긴없네.. 그나마 나아서 계속 뽑히지만.. 차두리가 그립다..)
임창우?(ㅋ)
김승규&김진현(정성룡보다 낫다고봄,, 경쟁을통해 더 발전하길 기대)
전체적으로 2010년은 공격과 수비가 골고루 강했다면 이번 국대는 공격이 아시아에선 압도적인데 수비가 좀 아쉽네요
2010년에 김정우, 차두리, 이영표, 박지성,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 이정수, 이렇게 자기 포지션에 특화되어있는 선수가 두루두루 있는 느낌이라면
2016년 국대는 상체는 강한데 하체는 비실한 느낌.. 수비라인이 정말 안습이네요..
공격은 지금이 더 강한거 같지만 팀전체를 보자면 2010년보다 강해졌다고 말하긴 힘들어보입니다
그래도 감독이 슈틸리케니 충분히 기대할만하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