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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구단주 박성경)가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던 수비수 ‘칼라일 미첼(Carlyle Mitchell, 27세)’을 영입하며 2015년 창단 첫 시즌 K리그 클래식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한 최강의 진용 구축에 한발 다가갔다.
북중미의 트리니다드토바고(12월 현재 FIFA랭킹 55위) 대표팀의 주축 선수이기도 한 미첼은 A매치 22경기를 뛰었으며 최근에는 지난 6월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 나서 메시를 상대하기도 했다.
미첼과 함께 밴쿠버 전성시대를 열었던 이영표 현 KBS해설위원은 “미첼은 2013년 밴쿠버 올해의 언성 히어로(숨은 영웅) 상을 받았을 정도로 재능이 많다. 특히 속도와 제공권, 그리고 수비 쪽에서 공을 홀딩하는 능력이 뛰어난 좋은 선수인 동시에 성격과 성품이 좋아서 서울 이랜드 FC의 수비라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