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선발
본인도 여론에 관심이 많아서 정덩크가 국민들에게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승규와 김진현 컨디션이 안좋고 정덩크 컨디션이 좋다고 판단하니 과감히 선발
물론 결과는 쉣...
하지만 선발과정이 전혀 개인의 고정관념이나 사사로운 선호도가 아닌 '현재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는다는 원칙이 역대 수많은 국대감독과 비교했을때 명백한 차이임
물론 지동원이나 이정협같은 사람들의 예상을 빗나가는 파격적인 선발이 있지만 토를 못다는게 결과적으로 다 성공적임..ㄷㄷ
이게 되게 애매한게 간혹가다 현재 소속팀이나 활약이 좋지 않더라도 감독 눈으로 봤을때 분명히 뽑을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가 있을 수가 있는데 일반 사람이 보기에 국대급이 아니라고 판단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음..
그게 결과론적인게 만약 그런선수를 선발했을때 그런 선수가 활약을 못하면 인맥이라고 욕을 먹는거고 만약에 활약을 하면 선수를 보는 감독의 눈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는거임
일종의 도박인데 결과론적으로 슈감독은 아직까지 모든 도박에 성공함
선수 보는 눈이 탁월하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부분
그렇다고 해서 계속 그런식으로 뽑는것도 아니고 특별한 경우를제외하면 모든 선수를 차별없이 '실력대로' 뽑는게 눈에 보임
선수 선발 능력만큼은 역대급임
작성일 : 16-09-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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