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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2 11:29
[잡담] 어제 경기보니 옛날 생각 나던데...
 글쓴이 : ㅣㅏㅏ
조회 : 245  


93년도.
도하의 기적이 났던 그 해.
일본한테 깨졌던 그 해.

잘하고 있다가 종료 5분쯤 이라크한테 동점골 먹고
잘하고 있다가 종료 인저리타임때 사우디한테 동점골 먹는 바람에

본선 자력 진출은 커녕 탈락이 눈앞에 왔던 ..

매번 경기종료 다 될때 두번이나 발목잡혔던 그 해가 생각나더군요.

그때는 그걸 집중력 저하라고 했었는데.
사실은 그후에 히딩크가 정답을 알려줬죠. 체력이 딸려서 그렇다고.

어제 경기도 사실 체력이 딸려서로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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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룡이 16-09-02 11:37
   
체력이 딸리면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ㅋㅋ 똑같은 얘기죠
     
ㅣㅏㅏ 16-09-02 11:58
   
아뇨. 집중력이 떨어지는 원인이 사실은 체력저하 였는데 그 전까지는 전부 정신력 문제라고 했다는거에요.
royo 16-09-02 11:52
   
동감합니다. 체력이 부족해요. 개인적으로 2002년도에 우리가 말도 안되는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미친듯한 체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짱똘 16-09-02 12:25
   
체력이란 것은 글쎄요. 과연 축구인이 기본체력이 모잘 것으론 보질 않네요.
전후반 90분을 뛸 체력이 없다면 그 어떤 팀에도 소속되기 힘들죠.
문제가 된 점은 후반 너무 이른 시간에 두골이 들어간 점이죠.
ㅋㅋㅋ 이겼다, 보는 사람도 느꼈는데, 뛰는 사람들이라고 못느꼈을까요?
1:0의 스코어가 유지되었다면 절대로 후반 중반이후의 경기는 볼 수 없었겠죠.
어제 경기에서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수훈감은 골키퍼였다는 점이죠.
중국의 결정적인 골찬스를 선방한 것, 솔직히 나는 그 때 비겼다 생각했죠.
어제 경기의 승리의 결정적인 수훈갑은 골키퍼였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