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저는 반대합니다. 저는 서울팬이고 박주영이 잘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박주영이 국대 오는 건 반대입니다. 전 오히려 박주영이 전성기(프랑스 시절)에서 내려왔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골 결정력 부분에서 2%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골을 못 넣는다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씩 아쉽다는 것이죠. 현재 한국 축구가 공격자원이 없다면 박주영을 써야 겠지만, 석현준이 있습니다. 전 석현준이 박주영 보다 골 결정력에서 앞선다고 생각하거든요. 드리블이나 공간 이해력도 석현준이 박주영 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정협도 요즘 폼이 안 좋아서 그렇지 기본적인 골 결정력은 박주영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석현준 이정협이 있는데 굳이 박주영을 국대로 부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주영 선수를 좋아하고 실력도 충분하다고 보지만
나이에 비해 잦은 부상등으로 몸 상태가 그닥 좋은 편은 아니어서...
그냥 리그에 전념했으면 합니다. 국제경기 뛴다고 뱅기타고 장거리 왔다갔다하면
부상이 도질수 있죠. 박주영만 보면 밥벌이 왜곡기사쓰기 바쁜 기레기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슈틸리케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닐텐데요. 원톱으로 위력적이고 비벼줄 선수면 모를까 공격수로써 1인분이 안돼면 많이 뛰면서 팀에 공헌하는 선수를 선호하는 거 같은데 박주영은 원톱으로 넣기엔 위력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활동량이나 팀에 공헌하는 부분이 많은 선수도 아니죠. 정말 귀신같은 득점력을 보이지 않으면 뽑히기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