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09-03 02:00
[잡담] 2018 러시아월컵
 글쓴이 : 밥벌이
조회 : 769  

우리국대 월드컵 그냥 패턴이 그렇다는 겁니다.
1986년 멕시코 - 1954년 스위스 월컵 본선진출이후 32년만에
본선에 올랐죠 1무2패로 나름선전했다고 봅니다.
아르헨티나.이태리. 불가리아
이태리는 전대회 우승팀이고 아르헨티나는 86년 대회 우승했죠 마라도나의 전성기였고....
1990년  이태리 - 벨기에, 우루과이, 스페인과 같은조에서 3패 탈락. 암울했죠
1994년 미국 - 스페인, 볼리비아, 독일
정말 본선에서 16강 진출은 못했지만 스페인과 2-2,
볼리비아 0-0(개인적으로 너무 아쉬운  경기 황선홍 감독이 다 날려 먹었죠)  독일3-2 아쉬운 석패
아무튼 16강 진출은 못했지만 세계에 대한민국 국대를
각인시킨  대회죠
1998년 프랑스 - 멕시코,네델란드, 벨기에
1무 2패. 정말 기억도 하기 싫은 대회입니다.
2002년 한일 - 모두 다아시다시피 4강 ㅋ
2006년 독일 - 토고, 프랑스, 스위스
1승1무1패 참 아쉬웠으나 2002년의 기대치에는 못미친대회로 실패한 대회죠
2010년 남아공 -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1승1무1패로 16강 진출
2014 브라질 -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
1무2패 탈락
보시면 매 대회마다 퐁당퐁당 패턴입니다.
이 패턴을 인용하면 2018러시아 월컵 본선진출 하구여
본선에서도 선전할꺼 같네요
물론 지극히 제 주관적인 견해 입니다.
그리고 중국전 다소 아쉽게다고 말씀들 많으신데 본선진출은 승리해서 승점 쌓는것이 중요하므로 첫단추는 잘 끼운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산진달래천 16-09-03 02:20
   
1986년 월드컵 때 이태리한테 진 경기가 엄청 열받는 경기였죠. 당시 이태리 공격수가 헐리우드 액션으로 PK를 얻었었고 경기 내내 심판이 이태리에게 유리하게 심한 편파판정을 해서 억울하게 진 경기였습니다. 2002월드컵 때 편파판정이었다고 주장하는 이태리에게 1986년 경기 자료 보여 줘야 합니다. 니네가 과거에 어떻게 심판 도움으로 한국을 이겼는지 봐라 하고요.
당시 기록은 인터넷 찾아보면 나오니 그 경기에 대해서 외신 보도를 인용하면,

'외신 또한 인정하는 편파 판정이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한국팀은 11명의 이탈리아 선수 외에 심판과도 싸워야 했다' 고 보도했다.'

당시 이탈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이었는데 심판의 편파판정으로 2:3으로 져서 16강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당시 자료 동영상 찾아 보면 혈압 오름...
밥벌이 16-09-03 02:33
   
저도 그때 이태리 경기는  아직도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좋은추억이네요  제가 6학년 이였는데 새벽에 아버지와 응원하먼서
최순호  선수골에 얼싸안고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에 님 글처럼 편파 판정이였죠
그래도 허정무 선수 골로 3-2로 따나붙었다는게 위안이였지만
제 개인적으론 지금 돌이켜보면 아버지와 정말 좋은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