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비롯해 뭔가 많이 투자해서 쓰는 건 좋은데..
그만한 퀄리티를 경기장면을 통해 보여주면 좋을텐데...
중간중간 장비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고(그것도 인플레이 상황에...),
다른 K리그 중계진들도 하는 못마땅한 부분인데, 인플레이 중에 리플레이
일단 틀고 보자는 식이고...
스틸 어레이 기법도 솔직히 보기 불편했고... 카메라간의 간격과 위치정렬상의 문제...
차라리 두 방향 혹은 세 방향의 리플레이를 각각 보여줬으면 좋았을것 같은...
실시간 트레킹 시스템을 선보여주는것도 좋기는 했지만 역시나 이건 분석용이지
방송용이 아니다보니 좀 눈에 튀는 느낌도 있었고.... (방송용 포맷으로의 변환
노력이 부족했다는 느낌이랄까...)
중계질의 향상을 기대해봤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 경기화면 자체에는 다른것을
느끼지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