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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에서 UAE에 충격패 당한 할릴호지치 "우리의 단점 알고도 고칠 수 없었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바히드 할릴호지치 일본 감독이 최근 패한 UAE전에서 선발 명단을 구성하기조차 어려웠다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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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수층과 관련해 불만을 드러낸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번 발언으로 또 다시 J리그 선수들의 경쟁력을 도마 위에 올린 셈이다. 그는 작년 일본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꾸준히 J리그 선수들의 경쟁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할릴호지치 감독은 일본이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로만 참가한 작년 동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중국, 북한에 밀려 최하위로 떨어지자 이러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당시 할릴호지치 감독은 북한에 1-2로 패한 후 "팀 훈련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리그가 진행 중인데도 선수들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 선수들의 체력도 강하지 않다"고 불만을 내비쳤다. 교도 통신에 따르면 그는 동아시안컵 대회 도중 다이니 쿠니야 일본축구협회 회장에게 앞으로 주기적으로 J리그 소속 선수들을 소집해 훈련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까지 했다고 한다.
왜...옆나라 감독은 2부리거 무명이었던 선수도 요긴하게 잘 쓰더만...
클럽도 아니고 국대 감독이 쓸 선수가 없다니 그게 말이 되는 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