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축구전문가도 아니고 골키퍼 기술도 모르지만 축알못이 보기에 정성룡은 아닌듯 해서 분석해봤습니다.
제가 정성룡이 허접한 골키퍼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쓸데없는 점프가 너무 많다..
2. 서전트 점프가 다른키퍼들에비해 빈약하다(도약없는 점프는 불가능).
3. 무릎을 너무 굽힌다.
4. 반응속도는 말할것도 없는...
다른 세계적인 키퍼들영상을 봤습니다. 정성룡을 제외한 다른 국내 골키퍼들도 봤습니다.
모두들 무릎을 일정각도 이상 굽히지 않더군요. 대략 140~150도정도에서 막을 준비를 합니다. 그러면서 골대의 양 끝으로 날라오는공은 무릎을 굽히지 않고 바로 점프를해서 막습니다. 무릎을 굽혔다 하는 방식의 도약은 점프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또한 다리를 심하게 굽히지 않기 때문에 이동의 폭이나 신속도가 다릅니다.
공이 양끝으로 날라온다고 하더라도 다리를 적당히 크게벌린 상태로 한발을 밀어내며 공이 날라오는쪽으로 몸을 날립니다. 무릎을 굽혔다 피는 점프라기 보다는 몸을 공이날라오는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바로 진행방향으로 날라가며 자연스럽게 조금 굽혀진 다리를 피며 밀어내듯 방어를 합니다. 점프를 위한 도약시간이 필요없어 보입니다.
골이 자기 진영에서 공격해올때 발과 지면과의 체공시간이 길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몸이 지면과의 도약이 신속하고 도약도 신속하게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대부분 골키퍼들 발에 납덩어리를 달아놓은것처럼 바닥에 도달할때 빠르게 낙하합니다. 뛰며이동하기보다는 권투나 복싱에서 스텝을 바꿀때와 같은 움직임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키퍼들이 체중을 싣고 점프를 한다기보다는 하체의 힘으로 밀어내는 듯한 움직임이였습니다. 앞서 본것과같이 무릎의 각도가 그리 높지 않음에도 적은 도약각도에도 빠른 점프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성룡은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공이 날라오기도 전에 무릎을 굽혔다 폈다 체중을 싣고 점프를 하면서 공중에 자신의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다른 키퍼들은 발을 바닥에 붙인상태에서 양발을 벌리고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바로 점프를 할 준비를 하고있는데 말이죠.
사진에의 일본전 처럼 정성룡은 공이날라오는중인데 공중에 떠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선방한 영상의 캡쳐지만 결국 정면으로 오는 공을 막은것 뿐입니다. 양끝으로 오는 공은 못막는 경제적이지 못한 움직임이라고봅니다)
그아래 다른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로 긴박한 상황에 공이 10%날라오는 상황에서 몸이 허공에 떠있습니다.
공을 막기 위해 떠있다기보다는 체중을 싣고 점프를 하기위해 도약놀이를 하는것처럼 보였죠.
공이 날라오는데 도약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할까요. 애초에 정성룡 선수는 서전트점프와같은 다른 키퍼들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점프를 할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정성룡이 가만히 있는것처럼 보이는것 같네요. 도약을 하고나면 공이 반쯤 와있기때문에 양 끝으로 날라오는공은 이미 늦은것이 되는것이죠.
게다가 도약을 할때 무릅을 한껏 구부렸다가 점프까지하죠. 무척 경제적이지 못한 방어태세 같네요.
김승규 김진현 골기퍼 모두 다른 유명한 골키퍼들과 같은 방식으로 도약을 하고 쓸데없는 점프도 안하고 다리도 굽히지 않는데 정성룡은 너무 쓸데없는 움직임과 서전트 점프력이 부족한것 같네요.
정성룡이 선방한다는것은 쓸데없는 점프의 도약이 통상적인 패턴의 공이라고 봤을때 딱들어맞기때문에 막을공은 막지만 못막는공은 못막는다 라고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비전문가가 보기에 너무 허접해보이는데 전문가들은 얼마나 허접하게 보이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용되는건.... 연줄에의한 선발같은 느낌이드는데...
야밤에 정성룡 선수욕하는 제 자신을 보고 단순 까인가 아닌가 궁금해서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정성룡 국대에서 이제 그만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