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 골리는 대대로 취약 포지션이었음.
이운재 때부터 울나라 골리가 든든해진 셈이고..
그전에는 골키퍼가 선방 같은 거 잘못해도 좋으니.. 황당한 실수만 안하면 다행이라 여겼던
시절이 꽤 오래었음
7-80년대 한국축구 전력에 골리가 정성용 정도만 되었어도..
한국 축구는 70년대초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 몇번 했을 것임.
그만큼 울나라 골리가 엄청 불안했었다는 이야기임.
걍 선방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골문 비우고 문 텅텅비우고 나오고..
튀어나가서 공중볼 못 잡아 뒤로 흘리는건 부지기수고..
골키퍼가 이런 실수만 안해도 울나라가 월컵 2번은 더 진출했을 거임.
월컵 본선 나가서도 16강진출도 더 일찌감치 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