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09-04 11:59
[잡담] 정성용 까는건 배부른 소리..
 글쓴이 : 다음노바디
조회 : 958  


울나라 골리는 대대로 취약 포지션이었음.

이운재 때부터 울나라 골리가 든든해진 셈이고..


그전에는 골키퍼가 선방 같은 거 잘못해도 좋으니.. 황당한 실수만 안하면 다행이라 여겼던

시절이 꽤 오래었음


7-80년대 한국축구 전력에 골리가 정성용 정도만 되었어도..


한국 축구는 70년대초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 몇번 했을 것임.


그만큼 울나라 골리가 엄청 불안했었다는 이야기임.


걍 선방을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골문 비우고 문 텅텅비우고 나오고..

튀어나가서 공중볼 못 잡아 뒤로 흘리는건 부지기수고..


골키퍼가 이런 실수만 안해도 울나라가 월컵 2번은 더 진출했을 거임.

월컵 본선 나가서도 16강진출도 더 일찌감치 했을 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럴리갸 16-09-04 12:01
   
날카롭군뇨ㅇㅅㅇ 골킾쓰러지는소리 들려여♥
유니언츠 16-09-04 12:01
   
허 이운재 부터라니 김병지 선방쇼 못보신분이네...
     
그럴리갸 16-09-04 12:02
   
ㅇㅅㅇ운재형님 전이 김병지엿어여?
          
유수8 16-09-04 12:06
   
원래 김병지가 우리나라 No1 수문장을 하고 있었는데.. 히딩크옹한테 찍혀서 벤치로 밀려나고 운재가 나선거임...

이운재 이전에 오랜시간을 독보적으로 대한민국 최후방을 지키던 선수임.
               
유니언츠 16-09-04 12:07
   
히딩크 감독보단 빽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들리더라구요... 코치들이 전부 운재쪽 선배.....;;;;
                    
유수8 16-09-04 12:10
   
아니에요... 어떤 경기에선가 김병지가 골문을 비우고 하프라인까지 나옵니다..

그걸보고 히딩크가 인상 굳어지며 이후 경기부터 김병지는 벤치로 밀려나고 이운재가 골키퍼를 보게 되었는데..
여기서 이운재가 예상외로 계속적인 선방을 하니 그냥 굳어지게 된거죠.... ^^;
                         
인피니트 16-09-04 13:05
   
홍콩 칼스버그컵 노르웨이랑 경기였나?

김병지가 몰고나오다 하프라인에서 공을 빼았기고
카메라가 바로 히딩크감독 얼굴 비춰주는데 분노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더군요.

하프타임에 바로 키퍼 교체.
히딩크 체제에서 그 후로도 국대 선발은 됐지만 출전은 전혀 못했지요.

본인이 자초 한 일이 맞는듯해요.
                    
그럴리갸 16-09-04 12:10
   
산타딩크는 실력으로만 뽑지않아여ㅇㅅㅇ?
하얀딩크때문에 지성형이 빛본거자나여♥
                    
ultrakiki 16-09-04 12:36
   
히딩크호 당시 김병지 선수가 북박이 키퍼 였습니다.

그러던중 평가전중 골대를 비우고 중간까지 나온일이 있었는데
그때 눈에 난 실수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했죠.

수많은 평가전과 주력으로 밀어주던 선수는 김병지 선수였습니다.
키퍼 능력으로 본다면 원탑이였구요.
                         
그럴리갸 16-09-04 12:49
   
우와 *ㅁ* 그랫군뇨!첨알앗어여
지성형을 쬼 늦게 알아서
다운받아서만봐서 그런쥴몰랏네여♥
     
유수8 16-09-04 12:04
   
팩트폭력 ㄴ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이운재보다 김병재의 능력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한사람으로서......
다음노바디 16-09-04 12:06
   
7-80년대엔 울나라 평균신장이 작아서..골키퍼들이 공중볼에 매우 취약했었음..
아직도 기억나는데 김황호 대표팀 골키퍼는 키가 170이었는데..
특이사항이 백미터 주력이 11초 대였다는게 특기임.
다음노바디 16-09-04 12:08
   
김병지 정도면 든든한 편이었죠.. 근데 김병지 이운재는 거의 같은 시대 선수 아닌가
     
유수8 16-09-04 12:14
   
네... 사실 우리나라 골키퍼의 역사가 좀 일천하고... 중요성을 간과하는 부분이 없잖아 있었는데..

신의 손이라 불리던 샤리체프가 한국에 용병으로 오면서 대충격을 주게 됩니다.
당시 성남일화 천마에서 뛰면서 성남을 단숨에 최강팀으로 올려놓습니다.

이로인해 국내 축구계가 대반전을 시작하며 골키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골키퍼 전담코치등도 두게 되며 한국 골키퍼의 역사가 진정한 발전을 이루게 되는거죠.

이후 약간 주춤했다가 나온게 김병지와 이운재의 투톱..
먼저 극강의 활약을 보인게 김병지로서 국내 최고의 골키퍼로서 독점하고 있다가
2002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한테 찍혀서 이운재가 이후 국대는 전담..

하지만 김병지는 국대를 제외하고도 오랜시간 리그에서 그 명성에 맞는 실력을 변함없이 유지했고..
이운재는 한순간의 인기와 명예에 도취했다가 몸관리 못해서 걍 은퇴....;;
          
민디 16-09-04 12:21
   
저도 샤리체프가 신의손이란 이름으로 우리나라로 귀화했을때
국가대표로 뛰는걸 보고싶엇는데 우리나라 정서때문인지 뭔진몰라도
신의손이 국가대표로 뛴걸 못봐서 아쉽네요 ㅋㅋ
               
유수8 16-09-04 12:30
   
갠적으로 저도 샤리체프 팬이라 귀화까지 할 정도로 그 진정성을 보였기에 국대 골키퍼를 용인해주길 바랬는데..

축협의 뿌리깊은 그들만의 리그는... ㅠ.ㅜ
너무 아쉽더라구요....
브룩클린 16-09-04 12:20
   
2010년대 저런 키퍼 쓴다는게 정신 나간 짓이라는건데, 7,80년대 얘긴 머하러 하는지...
브룩클린 16-09-04 12:22
   
김병지가 히딩크한테 찍혀서 그렇지. 아주 오랫동안 1번이었죠.  사실 이운재는 내내 후보였다가 저런 운이 작용해서 주전 차지하게 된거고..
ultrakiki 16-09-04 12:26
   
진짜 한심한 글입니다.

정성룡이 문제있는데 계속 쓰는것이 문제인데 본질을 어디다가 두고 ;;
꼭 이런 한심한 물타기가 다있네요 ? 지금은 7~80년대가 아닙니다.

혹시 정성뱅이니 ?
     
그럴리갸 16-09-04 12:48
   
전 까는글로 봣눈데 ㅇㅅㅇ
snowmon20 16-09-04 12:37
   
음 우리나라 국대가 어쩔수없이 선수를 귀화시켜야 한다면 다 필요없고 1순위는 골키퍼여야함
AJ버넷 16-09-04 12:37
   
정성룡이는 솔직히 국대급 골키퍼가 아님..  반응속도, 민첩성, 대담함이 헬 수준
맨프레드 16-09-04 12:49
   
언제나 과거에 사시는 분인듯..
휴꿈 16-09-04 12:52
   
반응속도는 좋아요. 가만히 서있을때는요.
헤딩슛이 불규칙하게 왔는데, 가만히 서서 막는 건 잘막더라구요.
다만, 평균적인 키퍼라면, 막을수 있는....조금이라도 이동해서 막아야 하는 상황에선, 어처구니가 ....
앞으로 나오는 상황도 느려서 ...공을 잡는 것도, 펀칭을 하는 것도.... 못해서 골을 준 경우도 .... 하이라이트 모음으로 봤네요.

어렸을때....가만히서서 공을 치는 야구나 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잘했을거 같은데...발은 느리겠지만, 타자는 잘할거 같아요.
미우 16-09-04 13:12
   
7~80년대 아시아 축구 수준이 다 고만고만했습니다.
당시 이세연 변호영 김황호 조병득 등 우리 골키퍼만 딱히 폐급이거나 그런 게 아니었죠.
아시아 티켓 자체가 1장이었고  당시 글쓴이의 주장대로라면 그렇게 어이 없는 실력의 키퍼라는데
그 이후처럼 한경기 2골 넘게 먹은 경기는 전무합니다.

이번 경기보며 저는 중국 감독이 바보라고 생각했네요.
저라면 애들에게 전부 슛은 되도록 낮게 깔아서 차라고 했을 거에요.
정성룡? 하아....
     
다음노바디 16-09-04 18:20
   
당시 대표팀에서는 골키퍼가 가장 취약했던 포지션 맞습니다..
CK홀릭 16-09-04 13:50
   
뭔 쌍팔년도 얘길.. 일제시대 사람이슈? 정말 이런 생각 갖고있는 사람 열명만 있어도
대한민국 축구가 10년은 퇴화하것네.
영광의 16-09-04 14:27
   
글쓴이님. 못할때는 손홍민, 기성용, 황선홍, 안정환 등등도 먼지가 세동강 나도록 까여요. 훌륭한 선수들이고 선수들이였지만 더 높이 올라갔으면 하는 욕심이 있는거에요. 역대로 정성룡만큼의 실력을 가진 키퍼가 얼마 없었다면서 옹호하시는데 반대로 정성룡 보다 못한 키퍼 찾기도 쉽지 않을껄요. 무슨 70년 80년대에 정성룡만큼의 키퍼만 있으면 월드컵 2번은 더 갔다 생각하시는데 한참 앞서 나가신거 같네요. 글쓴이님은정성룡 키퍼 존재만으로도 만족해하며 다른키퍼들에게 대표팀을 절대 넘겨주어서는 안되고 은퇴때까지 정성룡체재로 가야한다고 말씀하신건가요? 정성룡 개인 기록으로도 K리그 중상위권 키퍼든데...
     
다음노바디 16-09-04 18:19
   
난 정성룡이 뭘 그리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잘한 것도 없지만.. 글고 7-80년대 한국대표팀은 지금 대표팀 보다 나으면 나았지.못하지 않았답니다. 그중에 골키퍼가 유난히 구멍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