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준비 제대로 하고 나온 경기..중원에서도 별로 밀리지 않았고 기회도 많았음..절대 운으로 잡은 경기 아님..판정시비는 있어도..정말 준비 많이 했다는게 눈으로 보였던 경기

경기 긴 하이라이트로 봤는데 UAE서 중앙쪽에 선수들 밀집시켜 놓고 경기하는 양상이더군요. 일본 중앙에서부터 나가는 패스길을 중앙 밀집으로 숫적 우위 가져가서 철저히 봉쇄하려는 전략

대신 이리하면 상대적으로 측면은 좀 비게되는데....일본에서 그  부분 공략하더라도 중앙수비쪽에서 일본 공격수 충분히 견제할 수 있다 판단한듯 합니다. 또 그게 먹혀들어간 경기라고 보고...

앞으로 일본 상대하는 다른 팀들 입장에서도 UAE가 좋은 참고 자료 제시한듯도 합니다. 결국은 후방에서 중앙거쳐 나가는 일본의 패스 줄기를 끊어 놓는게 일본 공략하기엔 좋은 파훼법인듯

일본 할릴감독은 역습 축구를 처음부터 강조하고 또 그 전술이 할릴감독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전술인데...일본 축구는 여전히 과거 일본스타일 축구를 답습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뭔가  더 어정쩡해지는듯

할릴 감독 전술이 현재 아시아 예선에선 효율을 못보더군요!

당연한게 역습이란 강한 압박, 단단한 수비조직과  빠른 공격 템포로 상대를 무력화 하는전술인데...

쪽국이 미워도 아시아 탑팀인데 상대가 라인을 내리고 경기할테니 역습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하죠!

그러니 결국 후방에서 공돌리다 중거리슛 남발하고 슈팅수만 많지 결과는 망태크가 되더군요!

일뽕들 맨날 하는소리죠~!ㅋㅋㅋ 항상 UAE랑 쪽국이랑 경기할때 일방적인 경기를 본적이 없었어요!

이미 압박 없을땐 지단인 오마르가 눈에 뛰었다면.... 그냥 박빙 경기였죠!

그리고 경기 결가 보니 슈팅이 23 :9 인가 그렇더군요! 세상에 23개 슈팅을 했는데 1골이라니....슈팅도 할만큼

했네요!  그리고 상대도 9개의 슈팅이라면 딱히 공격적이지 못했던것도 아니었네요!

ÙAE.카타르등 국가 재정에 비해서 인풀이 제한적인 중동 국가들은 투자 전문직등 선별적 이민정책을 펴온지 꽤 되었지요.
그중 육상등 스포츠 분야의 유망주들을 귀화 시키는것도 포함 됐구요.

축구도 아프리카 유망주들을 영입해서 귀화 시켜 온지가 꽤 됐잖아요.
아시안컵 4강에 든게 다 그런게 바탕이 되기 시작해서
이젠 노골적으로 귀화 정책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팀 완성도와 경험치는 모르겠지만 개인 기량은 좋다고 봐야죠. 일본처럼 썰어가는 축구를 하는 팀에게는 강점을 보일 수 있다고 봅니다. 일본이 과거보다 압박 능력이 좋은것도 아니고 스피드도 좋지 못하니 개인기에서 밀리면 기댈건 조직력  뿐이겠죠.
카가와가 힘을 못쓴걸 보면 전체적인 팀의 폼도 그닥 좋지 못해 보이구요. 그래서 일본은 앞으로의 여정이 그들의 바람대로 순탄치 만은 않아 보입니다.
내놓고 말은 못해도 속알이를 하고 있겠죠.

일본애들 결정력이 후달려서 그렇지 일본이 압도한경기는 맞아요. 골기회가 꽤 있었는데 어이없는 실수가 많아서... 예전에 싱가폴,아시안컵때랑 비슷하죠.

다만 UAE가 일방적으로 밀린건 아니고 역습할때 상대를 벗겨내는 기술이 훌륭하더군요.오마르만 그런것도 아니고 다들 잘하던 피지컬도 일본애들 털어버리고 ㅋㅋ

원래 교과서적인 측면의 축구가 몸에 밴 애들이라
올라가면 슛까지 결정 하고 내려 오는게 일본의 정석이었죠.
경험 면에서 일본이 한수 위니까 능력치는 좋겠지만
그게 상대를 뛰어 넘을수 있는 정도냐 하는게 문제라 봅니다.
비슷한 전력에 특정 선수들만 그 능력치가 있을 뿐이니까요.
그들만 효과적으로 차단할 방법이 있다면 나머지는 큰 부담이 없죠. 위험 공간만 안내주고 피지컬로 버티면 되니까.
그래서 특출난 에이스가 필요 한거죠.
또한 이런 경기에서 새로운 반짝 스타나 신인스타가 탄생 하기도 하구요.
일본 감독의 고민이 그런 재목이 없다는데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