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6-09-04 18:34
[잡담] 중국전 실점을 김승규가 당했다면?
 글쓴이 : 궁서체
조회 : 773  

아마 수비개판떄문에 김승규가 욕먹네 김승규 불쌍하다 이런반응 이거나


아예 김승규 언급도없이 수비만 까엿을 겁니다.


우리 국대팬들에게 찍힌 정성룡이 실점하니까 이렇게 떡밥이 오래가는거죠.


솔직히 첫골 실점도 오재석 실수가 비중 70퍼센트는 넘는다고 보는데 과하게 욕먹고. ( k리그 많이 챙겨보지만 저런 상황에서 막는 골키퍼 본적이 없네요 )


두번째 실점은 비슷한 상황에서 체흐도 윤빛가람한테 골먹었습니다.

그만큼 잘 감아찬 프리킥이 막기 힘든데 그걸로 까는건 더 이해가 안되고요.

슈퍼세이브는 말 그대로 엄청 뛰어난 플레이라서 슈퍼세이브입니다  슈퍼세이브를 못한다고 욕하는게 이상한거에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블루벨벳 16-09-04 18:36
   
있지도 않은일 애써 상상할 필요는 없을듯..

팬들한테 찍혀서 말이 많은건 공감하지만 개인적으론 세번째 골키퍼로 남아줬으면 하네요
패신도 16-09-04 18:37
   
김승규는 골을 먹혀도 다이빙 하고 팔을 쭉 뻗고 실점합니다.
털썩 주저앉는 실점은 못 봄
     
궁서체 16-09-04 18:39
   
중국전 실점 모두 다이빙을 하긴했어요 30cm다이빙이라서 그렇지.

팔을 뻗던 말던 실점 상황 자체가 막기 힘든게 사실이고 실점은 똑같은 실점입니다.
          
패신도 16-09-04 18:40
   
팬들이 원하는 실점장면을 연출 못 하는게 크죠
김승규처럼 팔 쭉 뻗고 몸 날려도 실점하는거면 누가 골키퍼에게 뭐라고 하겠음
쌈바클럽 16-09-04 18:44
   
실점을 당하는 짧은 찰나에도 나름 과정은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만약 빼다 박은것 처럼 정성룡과 같은 모습을 김승규가 보여준다면 그것도 수 차례 여려 경기에서...
그런 쓰레기를 누가 쓰겠어요.
위즈 16-09-04 18:47
   
2번째 실점까지 유효슛팅 2개에 2실점중이엇고..
3번째 슛팅을 처음 막앗죠..

2번째 실점은 잘 모르겟지만..

처음 출전하는 키퍼만 아니라면
첫실점은 다른 키퍼엿다면 막지않앗을까 싶습니다..

이상하게 막는 이미지가 그려지네요..
완전 구석으로 간것도 아니엇고(수비가 없다면 애기가 다르겟지만 슛팅코스는 이미 좁혀졋음)
수비위치보다 아주 살짝만 옆으로 방어범위 넓혀도 쉽게 막을수 잇는 코스로 들어온 슛이라..

실점장면 사진보면 정성룡골키퍼의 수비범위가 슛팅코스로 막힌 수비수 위치와 동일..
이건 골키퍼로서 문제잇는 수비범위엿죠..
수비수로 가려진 범위보단 더 넓은 범위를 세이브 할수 잇엇어야죠..

수비랑 동일안 위치만 세이브 범위
수비범위가 좁아도 너무 좁앗어요-_-;;

다른 골키퍼 수비범위가 정성룡처럼 좁다면 그건 그것대로 심각할듯;;
그래서인지 못막을거란 생각보단 막을거란 이미지가 강하네요..

첫실점 골먹엇다고 정성룡이 엄청 큰 실수를 한건 아닙니다..
못막을수도 잇는 골인데 세이브범위가 아쉬운 상황임은 틀림없죠..
수비가 가려준 부분이랑 동일한 수준..

최소 골이 될지말지 접전상황까진 막을듯말듯하게는 만들어줘야햇지않나 싶은..
김승규는 어려운 코스로 오면 자꾸 펀칭하려는 버릇이 잇어서 실점하는 상황도 많은데..

첫실점 골을 먹엇더라도 정성룡 키퍼보단 공과 가까운 위치에 골키퍼 손이 가잇엇을거같네요..
공과 터치할 확률도 높앗겟구요 ㅇㅇ..

어디까지나 확률 문제죠.. 공에 터치 못햇더라도 공과 더 가까운 상황일 확률은 95%이상..
공과 터치햇을 확률도 60~70%는 될거같고..

실점 막을 확률도 50~60%는 될거같네요..(어디까지나 추정 되려 막을확률은 짜게 준편..)

물론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아니니 확신할순없죠 ㅇㅇ..
국대골키퍼중 가장 판단속도 반응속도가 느린 골키퍼가 정성룡이란걸 떠올려보시면..

충분히 다른 골키퍼의 세이브 범위도 예상 가능하죠..
물론 똑같이 못햇더라도 정성룡 골키퍼만큼 이슈가 되진않앗을거란 부분은 동의합니다

보통 눈에 띄는 실수를 하지않는 이상은 골키퍼가 심한욕을 먹지않죠..
사람들이 골키퍼에 수비범위에 관대한 편이다보니..(수비의 작은 실수엔 민감하고..)

전 정성룡이 2010때부터 대표팀 활약할때 골 먹을때 엄청 짜증낫엇는데 저혼자 실점에 민감하고
다른사람들은 그시기 정성룡 키퍼에 관대햇엇죠..

ㅇㅇ.. 이번실점이 정성룡 키퍼의 엄청 큰 실수는 아닌데도 이렇게 자주 언급되느건
그동안 불신감이 꽤 쌓인탓이죠..

세이브 범위엔 불만이 많습니다만..
그동안 쌓인 불신 때문에 저혼자 예민한게 아니라.. 사람들 다수가 정성룡 키퍼의 실점에 예민..
     
궁서체 16-09-04 18:59
   
첫골 실점당시 저도 정성룡이 왼쪽 포스트에  더 붙어야 됬다고 생각합니다.
먼쪽 포스트를 생각하고 어중간하게 서있던건지 모르겟는데 판단미스였죠.
그래서 비중이 한 30~40은 된다고 보는겁니다.

그리고 다른 골키퍼면 막았다고 말하시는데 (아마 국내골키퍼 말하는 거겠죠?)

우리 골키퍼들 수준이 생각보다 많이 낮습니다.

k리그 무패 전북 골키퍼인 최철순도 27경기 28실점으로 경기당 1실점이 넘고.

유망주라고 치켜 세워주는 김동준도 19경기 25실점 엉망이죠.

서울의 주전 골키퍼라고 봐야되는 유상훈도 20경기 27실점.

포항에서 주전경쟁하는 신화용은 20경기 27실점.

게시판에서 가끔 언급되는 이창근 3경기 6실점

권순태만이 유일하게 0점대에 가까운 실점하고있고 나머지는 개판이죠.

진짜 골키퍼 쓸만한 선수없습니다..
     
쌈바클럽 16-09-04 19:06
   
저랑 생각이 조금 다르네요. 저는 프리킥이 더 막기 수월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첫 실점은 중국애가 잘 찬거 같아요. 빠르기도 하고 날카롭기도 하고..

그래도 그런걸 막아주는 키퍼들이야 있겠지만...

실점과 세이브 슈퍼세이브를 다양하게 보여주는 키퍼라면 모르겠는데요.
정성룡은 실점과 평범한 세이브 딱 2개만 있는 키퍼고,
월드컵때 처럼 평범한 세이브 조차 안되서 얼타기 시작하면 그나마 장점이라던 안정감(?)
마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리니...그런 걸 봐왔기 때문에 무난하게 지나간 경기라 할지라도
마음 한켠에는 불신이 있는것은 맞아요.

다만 지난 체코전이었나요? 그때는 정성룡을 칭찬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 경기가 너무 가끔이라는게 끔직해요. 정성룡과 비슷한 잣대로 선수를 관다하게 바라본다면 손흥민은 까방권 축구의 황제여야 하고 기성용은 축구의 신 대접 받고 살아야 하고 다른 선수들도 더 어울리는 대접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실점을 떠나서 정성룡 경기력이 꾸준히 안좋기는 해요.
          
궁서체 16-09-04 19:20
   
두번째 실점장면을 다시보고 왔는데

첫번째로 수비벽이 제대로 점프를 못해서 균열이 일어나 그 사이로 공이 감겨 들어왔습니다.
시야에 없다가 뜬금없이 나타난거죠.

그리고 정성룡이 왼쪽 포스트쪽에 가깝게 서있는데 오른쪽 구석으로 깔려들어가는 슛을 막을려면. 다이빙을 최소 2미터 이상해야됩니다,
영상 보시면 나름 멀리 다이빙했는데도 스치지도 못했어요.

개인적으로 수비벽이 제대로 벽역활을 못했다고 봅니다 수비머리맞고 나갈 공이였어요.
               
쌈바클럽 16-09-04 19:28
   
납득이 되는 의견이시네요.
위즈 16-09-04 19:03
   
김진현 김승규 골키퍼 정도를 생각하고 잇엇네요
ㅇㅇ..
무조건 막앗을거라 말하진 않앗구요 막을 확률이 높앗다고 생각하는 정도죠..
     
궁서체 16-09-04 19:05
   
김진현이였으면 아마 달려나와서 몸을 던져서 막을꺼같긴 하네요
스타일이 극단적 이여서 세이브나 실점 둘중하나라서 재밋는 선수라.
브룩클린 16-09-04 21:29
   
여기서 정성룡에 대해 지금까지 주로 언급된 건 단순히 실점했다고 나온 말이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