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1902
일본 복수 매체는 과거 데이터까지 내놓으며 자조했다. A, B조 풀리그로 최종예선을 치른 방식은 지난 1998 프랑스 월드컵부터 이어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르기까지 총 5회. 그동안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진 팀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한 케이스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이에 '일본의 러시아행 가능성 0%'란 기사도 심심찮게 쏟아졌다.
이에 혼다가 직접 진화에 나섰다. 본선행 징크스와 관련 "최종예선 통과가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일축했다. 이어 "1패를 했을 뿐이다. 나머지 9경기에서 모두 이길 것이다. 가능성 0%라고 해서 기권할 수는 없다"며 의지를 다졌다.
단, 6일 태국과의 최종예선 2차전마저 흔들린다면 가시밭길을 걸을 게 빤한 상황. 1차전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패한 채 돌아온 태국 역시 승리 의욕이 남다를 터다.
원숭이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