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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07 17:32
[기타] 슈틸리케 감독의 시험대는 다음달이겠죠?
 글쓴이 : 가을의전설
조회 : 497  

지금 슬슬 까는 분위기가 나오긴하는대


요번까지는 지켜보자는 분들도 많을거같고..


다음달 . 카타르전 ,우즈벡전 경기 성적에에따라..


슈틸리케 감독도 언론이나 팬들에 의해  흔들기 당할듯 싶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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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연 16-09-07 17:33
   
카타르전에 무승부 이하면 경질이죠. 불안불안합니다. 코치들 다 내보내는거 하며 왜 갑자기 이렇게 독단적인 모습이 보이는건지.
그럴리가 16-09-07 17:35
   
왜 경질 이야기가...;

그동안 보여준 부분도 있기 때문에 중요한 예선전이지만, 예선 몇경기 결과로 바로 경질 이런거라면
외국인 감독이든 국내 감독이든 대표팀 감독 안할려고 할겁니다.

아시안컵 준우승에 최종예선 오기까지 무실점 경기... 연승도 진짜 많이 했는데,
몇경기 결과 안좋다고 경질은 좀 아니라고봐요.
     
파연 16-09-07 17:37
   
하필 최종예선이라서 문제죠. 한국축구가 월드컵 진출을 못하면 스폰서문제부터 시작해서
수익금의 상당부분이 없어집니다.
          
그럴리가 16-09-07 17:38
   
감독 바꾸면 더 안되는 상황에서 감독을 경질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감독을 쪼아서 감독이 더 몰입하게 해서 열심히 하게하는건 그렇다쳐도
최종 예선전 중간에 감독을 짤라서 해결할 사항이 있고 아닌게 있는데
감독이 선수단 장악을 실패해서 선수들이 감독에게 불만이 있어서 일종의
파업 같은 행위로 경기력이 좋지 않는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막 감독 바꾸고
그러면 안됩니다. 바꾸려면 최종예선이 끝나고 하는게 맞는거죠.
               
푸르른담 16-09-07 18:01
   
참 좋은 의견입니다.
          
푸르른담 16-09-07 18:00
   
카타르에게 이기지 못했다고 경질론을 가지고 나오는 것은 좀.....
이기지 못한다고 해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많은 이유가 있을 겁니다.
모처럼 성실하고, 책임있고, 능력있는 지도자를 경험하고 있는 터에 너무 지나치게 성적지상주의 패해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요?
슈감독이 맡아서 책임있게 선수단을 끌어가게 하는 것보다 경질하는 것이 휠씬 효과적이고 유익하다는 확신을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
아직 대과가 없는데 이런 말을 끄집어내는 것은 한국 축구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듯....
궁서체 16-09-07 17:38
   
슈틸리케 경기력은 항상 불안햇고 유일하게 내세우는게 승점은 착실하게 번다는 건데 이번 예선에서 승점도 못번다면 경질 생각할만하죠

물론 월드컵 진출 실패정도의 위기여야 할거임 우즈벡한테 진다던지..
     
그럴리가 16-09-07 17:39
   
경기력이 불안하면 실점률이 올라갑니다. 불안한 팀이 무실점 경기를 그렇게 오래했는지
의문이네요.
          
궁서체 16-09-07 17:42
   
아시아팀들이 조오오온나게 못하니까요

무실점 기록이 스페인한테 6골쳐먹고 끝나지 않았어요?

최근 중국한테 두골 먹고 최근 무실점경기가 별로없는데요

아시안컵때도 우리가 ㅈㄴ못하는데 상대도 못해서 늪축구라고 불럿던거구요
               
그럴리가 16-09-07 17:43
   
과거에는 그 조오온나 못하는 팀에게 실점도 당하고 그랬어요
무실점 경기 많은줄 아시나보네;

그냥 슈틸리케가 싫은거 같은데, 그런거라면 딱히 할말은 없네요.

싫은 감독은 뭘해도 맘에 안드는 법이라..
                    
궁서체 16-09-07 17:48
   
지금도 존나못하는 그 팀들이랑 비등비등한데 왜 과거이야기가 나오는지?

그래서 중국전 홈 3대2 시리아 원정 0대0  유효슛 비슷한 경기가 좋은경기?

님이 슈감독한테 거는 기대감이 딱 월드컵 진출이 끝이면 쉴드치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그정도가 끝이면 국내감독이랑 다른게 없죠
                         
그럴리가 16-09-07 17:52
   
지금 욕먹는게 중국전하고 시리아전 때문인걸로 아는데
그동안의 성적을 보면 잘못한거보다 잘한게 많죠.
그리고 그 2경기도 패배를 한게 아니라, 1승1무입니다.

그러면, 상식적인 선에서 말하자면 '경질을 논하는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지금 상식에 벗어난 경질 이야기가 나와서 한마디 하는거지 딱히 슈틸리케에게
애정이 넘쳐나서 이런 말하는게 아니죠.


경기력이 불안하다고 주장해서 경기력이 불안하면 실점률이 올라간다고 대답했더니
조오온나 못하는 팀들이라 그런거라고 님이 대답했고, 그 조오온나 못하던 팀들에게도
실점을 당하기도 했던게 옛날 한국대표팀인데... 결국 팀의 경기력을 불안정하게
만들었다면 과거와 비교해서 무실점 경기가 거의 없어야 하는게 맞다는 이야기입니다

즉 님의 경기력 불안 이야기는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라기보다는 주관적이라는
거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는거야 뜯어 말릴 생각 없지만, 그걸 사실인양
주장하시는게 설득력이 없단 겁니다.
                         
궁서체 16-09-07 18:01
   
최종예선에서 월드컵 진출위기일정도로 승점 못번다면 경질각오 해야된다

이게 비상식적인 경질론?

그리고 자꾸 과거 대표팀 이야기하시는데

지금 대표팀 최종예선 2경기 2실점입니다  지금 모습은 딱히 좋은게 없어요
                         
그럴리가 16-09-07 18:05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수 있는 달랑 1-2경기가 가지고 감독 역량을
다 평가하고 경질을 논하는게 합리적이고 합당하다고 보십니까?

1-2경기 못해서 까는건 그렇다쳐요. 그래도 많은 경기를 지켜보고 그 안에서
경질을 논해야하는게 맞다고 보니까 제가 무실점 이야기를 한거고
그 무실점 이야기도 님이 경기력이 불안하다 뭐다해서 제가 꺼낸 겁니다.

경기력 불안은 실점률 올라가는게 지극히 당연한 말이구요.


실제로 중국전도 후반 3대0까지는 잘 유지되다가 경기력이 불안해지니
2실점 당했죠. 그 2실점도 우리가 먼저 내준게 아닙니다.

무실점으로 3대0으로 끌고 가다가 그리 당한거고

시리아전은 득점이 안터져서 그렇지 어쨌든 무실점입니다.

근데 이걸 님은 그냥 상대팀이 조오온나 못해서 인줄로만 대답하네요.
상대의 실수도 있지만, 상대의 실수만으로 무실점을 오래 유지하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궁서체 16-09-07 18:13
   
나참 지금 경기력보고 최종예선 잘풀어나갈지 의심도 못합니까?

중국한테 2실점이 경기력 붕괴로 온거 인정하시면서 왜 5달은더된 무실점기록을 끌고오는지

시리아전 무실점이 잘한거려면 골을 넣어야 잘한거죠  골못넣고 무실점이 무슨 의미???

그리고 무실점 오래유지한건 과거라고요 과거 현실은 2경기 2실점 이라고요~~

내가 슈감독 당장 경질하자 한것도아니고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흥분해서 난리네
dpvpf 16-09-07 17:52
   
차범근 감독은 월드컵 본선중에도 짤렸는데 지역예선이 뭐라고 못짤라요.
무능력하면 하면 지역예선 아니라 전반전 끝나고 하프타임에라도 짜르는거지.
     
그럴리가 16-09-07 17:54
   
월드컵 본선에서 짤린 이유도 차감독이 축협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게 결정적인 이유였지요.
차감독 말고 본선 중에 잘린 감독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 때에도 말이 많았습니다.
          
dpvpf 16-09-07 17:58
   
당시 프랑스 월드컵에서 차감독을 대회도중 짜른건 저도 분명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홈엔 어웨이로 장기간 진행되는 지역예선은
감독 역량에 따라 얼마던지 교체해도 됩니다.
유럽이나 남미 지역예선중 교체되는 감독들 많아요.
벌써 이런 얘기할 시점은 아니지만.
               
그럴리가 16-09-07 18:00
   
최종 예선전은 텀이 그렇게 길지가 않아서 감독을 중간에 짜르는건
제가 예시를 들었던 선수단 장악 실패(내부 혼란, 내부 문제)같은 경우가 아닌한
위험한 수라는 거죠.

최강희 감독도 그렇게 말이 많았는데 최종 예선까지는 일단 지켜줬잖아요.
winston 16-09-07 17:59
   
저는 슈틸리케를 응원하지만
다음달 2경기가 엉망으로 끝난다면
뭔 일이 벌어져도 벌어지겠죠~

잘할거라 믿음.
푸르른담 16-09-07 18:08
   
그동안에도 팬이라는 이름으로 감독들을 흔들어대는 바람에 감독, 선수들이 위축됐었죠!
어떻게 보면 요즘같이 팬들의 여론이 영향을 많이 미치는 상황에서 선수단의 성적의 책임은 '성급하게 감독의 거취를 거론하는 팬들'까지 포함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과거나 지금보다는 감독이란 자리가 보다 안정적인 자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감독의 '거취'를 논하는 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감독흔들기'가 됩니다.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게 아니죠.
뭐꼬이떡밥 16-09-07 18:33
   
짤라봤자 후보 감독도 없는데 어떻게 짤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