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김주영의 이적이 가져올 공백에 고민했으나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껏 서울은 박주영(29·알 샤밥)을 비롯해 이청용(26·볼턴)과 기성용(25·스완지시티) 등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장려해왔다. 서울은 김주영뿐 아니라 미드필더 고명진(26)의 빗셀 고베 이적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 서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고베 측에서 이적료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제의해 서울이 고민하고 있다"며 "양 측이 이적과 관련해 합의점을 곧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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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국으로 가는 것도 대승적인 차원의 이적이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