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이번에 메달 따는게 진짜 도움이 됬을까...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런던때 멤버들 기성용, 구자철 빼고 대성한 선수 있나요?
정성룡, 이범영, 윤석영, 김영권, 오재석, 장현수, 황석호, 김창수, 기성용, 남태희, 한국영, 박종우, 지동원, 구자철, 백성동, 김현성, 김보경, 박주영
멤버가 이렇게 되는데
정성룡, 이범영, 윤석영, 김영권, 오재석, 황석호, 김창수, 한국영, 박종우, 지동원, 백성동, 김현성, 김보경, 박주영...
이선수들은 이 메달을 기점으로 엄청난 발전을 이뤘나요?
오히려 김영권, 남태희, 장현수 같은 선수들은 돈벌러 중국이나 중동갔고 박주영 윤석영 지동원은 있던 폼도 하락하고 욕 오지게 먹었고 그마나 발전을 이뤘다고 할 수 있는 선수가 기성용 구자철 장현수 정도네요...
저 때만 해도 홍명보가 인터뷰하길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았고 한국 축구의 큰 자산이다라는 식으로 인터뷰했지만..
물론 그말이 맞긴 맞죠 엄청 큰 틀에서 보면.. 저선수들이 은퇴하고 나서도 우리나라 코치가 될 수도 있고 감독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선수생활동안 저 메달을 기점으로 발전하긴 커녕 오히려 현실에 안주하고 명예혹은 발전가능성보다 돈을 따라가는 선수들이 많이 보입니다
손흥민이 이번에 메달 땄으면 과연 발전 했을까?
모르는 일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메달을 못딴 지금 발전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 강할 수가 있죠
메달 따면 연봉도 수십억인데 빅클럽을 목표로 삼을까요?
저는 그런의미에서 이번에 메달 못딴게 최악의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