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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4 12:44
[잡담] 구자철, 윤석영은 더 잘해야 됩니다.
 글쓴이 : 동공확대
조회 : 462  

우리나라 경우엔 월드컵에서 한 번 잘하면 평가는 영웅 못하면  평생 죄인취급받죠.
 
그런 가운데 기성용, 이청용은 국대에서 소속팀에서 확실히 변화된 모습으로 사람들의 비난을 잠재워가고 있습니다.
 
반면, 구자철, 윤석영은 아직도 해메고 있죠. 구자철은 말할 것도 없고, 윤석영도 여전히 대표팀에만 오면 삽질 중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아직 구자철, 윤석영을 좋은 시선으로 볼 수가 없을 겁니다.
 
노력?... 노력은 박주영도 하고 있습니다. 아스날 떠나서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에서 꾸준히 뛰고있죠. 하지만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죠.
 
구자철을 필두 월드컵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지금의 비난을 어느정도 잠재울 겁니다.
 
스포츠 선수는 평생 이런 롤러코스터 속에서 살아가는 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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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꾸물 14-12-24 13:04
   
국가대표 무대에서의 경기력 부분이라면 '정론'이 아닌가합니다. 물론, 고려해야할 부분은 있겠지요. 소속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 국가대표팀에서는 죽 쓰더라하면 이건 운일 수도 있고, 팀 전술차원에서 뭔가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겠지요. 혹은 선수 자신이 대표팀 전술에 적응하지 못한다거나.

구자철의 경우 최근 국대에서의 모습은 실망스러울 수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구자철 선수가 부상회복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상황, 즉 부상의 여파에서 아직 100% 빠져나오지 못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야하지 않나 합니다. 윤석영 역시 이제 경기력을 끌어올릴 기회를 잡은 시즌이라고 할 수 있지요.

헤매었다라기보다는 궤도에 오르는 중이었다라고 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불가피한 악조건에서 분명히 벗어났다거나, 더이상 그 악조건을 이유로 들 수는 없다할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어려운 모습이라면 그건 헤매고 있다거나 아니면 다른 이유로 비판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현재는 아직 그럴만한 상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구자철 선수의 경우 지난번 중동 소집당시에는 분명히 소속팀에서도 여파에서 벗어난 단계가 아니었었지요. 하지만, 최근에는 여파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도 있는 상황이지요. 경기력 회복이 언제 되느냐하는 시간싸움 정도의 단계랄까? 지난번 소집당시와 지금의 상태는 분명 차이가 크다 생각됩니다.
     
동공확대 14-12-24 13:26
   
그러니까요. 경기력, 결과로 보여주기 전까지는 까일 겁니다.

일시적인 부진이 아닌 장기적인 부진에 빠진 선수들은 스스로 증명해 내는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