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던 안하던... 결과가 좋던 안좋던 4년 임기 마칠때까지 절대 흔들 생각 없습니다.
히딩크 이후 외국인 감독에게 텃세부리고 지원 안해줘 쫓아내다가 오랜만에 여론 형성되서
어렵게 모셔온 외국인 감독입니다. 앞으로도 10년 이상은 외국인 감독 체제가 쭉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코앞의 성적보다는 4년후와 한국축구계 미래를 위해서 체질개선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4년후를 내다보고 데려온 감독이 아닌가 싶고 비용대비 좋은 외국인 감독이라 여겨집니다.. 또한
독일 황금세대들 길러낸 이력또한 있기에 우리한테 더 필요한 감독이라 여겨집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의 대표팀을 생각해 보세요.
월드컵 턱걸이로 나갔고 결과도 안좋았습니다.
감독 바뀐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아시안컵 우승을 바라는게 솔직히 이상한것 같습니다.
슈틸리케감독이 장기간 독일 유소년 대표팀을 맏았던 노하우로 우리 국대의 유소년에서 대표팀까지의 체계적인 틀을 만들어가는게 목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음 월드컵 결과가 어찌 될런지는 모르지만 이런 체계만 잘 잡아놓고 퇴임해도 성공이라고 봐야죠.
(사실 4년 동안 감독 하나로 천지개벽을 바라는것도 너무 욕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