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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에서는 아직 리그 우승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험은 없다. 그러나 2012년 태국 1부리그 신인왕에 이어 2014시즌 소속팀의 리그컵 우승을 함께하는 등 ‘보다 큰 무대’를 원할만한 성과는 냈다.
물론 아무리 개인기량이 출중하다고 해도 160cm 미만의 신장으로 한국이나 일본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AFC가 11월 3일 발표한 프로축구순위에서 한국은 94.866점으로 1위, 일본은 77.107점으로 동아시아 2위이자 아시아 전체 4위에 오른 최상위리그다.
그러나 차나팁을 영입한다면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태국의 엄청난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상업적인 이유에서라도 시도해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마침 한국프로축구에는 1985시즌 K리그 득점왕·도움왕을 석권한 삐야퐁 피우온(55·K리그 등록명 ‘피아퐁’)이라는 ‘태국 성공사례’가 존재한다. 차나팁을 ‘제2의 피아퐁’으로 홍보한다면 효과는 충분할 것이다.
물론 피아퐁은 지금 기준으로도 공격수로 마냥 작다고 할 수 없는 178cm의 좋은 신장이 뒷받침됐다는 것이 결정적인 차이다. 차나팁이 신체조건의 한계에도 K리그에 진출한다면 성과를 떠나 그 용기에 우선 박수를 보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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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피지컬을 요구하는 우리에겐 맞지는 않겠지만, 챌린지에서는 저 선수 연봉이 감당은 안되겠지만... 보나마나 일본으로 진출할 거 같지만,
그래도 영입되면 흥미로울 수는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