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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7 14:54
[정보] 포체티노 챔스 경기전 인터뷰 (손흥민 원톱 관련)
 글쓴이 : Captain지성
조회 : 3,496  




원정에 따라오지 못한 선수들 상태는? 


"뎀벨레, 다이어는 경미한 부상에서 회복중이다. 시소코는 보로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그것 때문에 교체해줬다."


다이어와 뎀벨레에대한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

다들 괜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선수들을 경기에 보내고 싶지는 않다. 아직 해야할 경기들이 많이 남았으니까. 쉽지 않은 기간이 될 것이다. 다이어와 로즈는 같은 강도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뎀벨레도 거의 비슷하다. 보로전을 한지 2일밖에 지나지 않았다. 크게 위험부담을 가지면서 선수들을 내보내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


지금 당면한 부상문제와 재계약간에 연관관계가 있는가?

"있다. 챔스는 우리에겐 거의 미지의 영역에 가깝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강한 스쿼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리고 선수들간의 경쟁으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재계약을 많이 했던것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보고있다. 선수들은 경쟁적이다. 몇몇이 부상으로 불행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좋은 스쿼드의 깊이를 가지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또한 체력부담도 덜 수 있다. 축구에서 스쿼드의 깊이가 가지는 의미는 엄청나다. 25명 모든 선수들이 나름의 역할을 가지고 있고 중요한 위치를 담당한다. 몇몇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지만 우리는 그들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가졌다는 것이 중요한 대목이라고 생각한다."


모나코전의 패배를 선수들이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

"모든 선수들이 그 경기이후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나도.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퍼포먼스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 이번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승점 3점이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물론 러시아원정이 얼마나 어려울지는 알고있다."


선수단이 어리기 때문에 경험부족이 드러날 수도 있다는 걱정은 안해봤나?


"경험부족이 패배로 직결된다는 생각은 안해봤다. 모나코에게 진것은 경험부족때문이 아니다. 우리가 못했을 뿐. 두번의 기회를 줬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다 골로 연결되었다.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어야 했다. 우리는 어리지만 경쟁력이 있다. 그리고 이번경기에서는 우리가 웸블리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챔스에서 경험이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러시안 스퍼스팬들의 열정에 놀랐나?

"별로. 우리 클럽의 규모는 세계적이다. 이미 몇 주전에 웸블리에서 90,000명의 팬들 앞에서 경기를 했다. 그 때 우리 클럽이 가지고 있는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 어디든 우리 팬들이 있다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누가 너희팀에서 가장 멋진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 토비? 라멜라? 딴애들은 좀 더 분발해야 하지 않을까. 좀 많이. 직접적으로 지명을 할 순 없지만 훈련장에 오면 알수 있지 않을까."


얼마나 오랫동안 케인이 결장 할 것인지?

"난 항상 진실만을 말하려고 한다. 한 30분전에 리포트를 받았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은 상태라고 하더라. 아마 우리의 플랜에서 케인 공백기간을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검사 결과는 정말 긍정적인 결과였다. 물론 케인에게 충분한 회복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예상보다 빠른 복귀를 할 수 있을거 같아 기쁘다. 하지만 내가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기간은 알 수 없다."


케인의 임시 대체자로 우리흥을 쓸건가? 

"지난 몇경기에서 우리흥이 보여주었던 폼은 정말 놀라웠고 만족한다. 아주 좋은 골들을 만들었다. 우리흥이 케인을 대체하는 것은 하나의 가능성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얀센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두 가능성 모두 우리에게 있다. 얀센이던 우리흥이던."


재계약 사진을 찍을때 당신의 포즈가 똑같은게 화제가 되었다. 그건 자신만이 가진 의식이나 징크스같은건가?

"선수들이 나에게 똑같은 포즈를 취해달라고 했다. 선수들간에 질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말인즉, 어떤 선수들은 멀고, 어떤 선수들은 가까운 위치에서 찍게 된다. 그리고 선수들은 서로의 사진을 나눠서 본다. 워커랑 사진을 찍을 땐 왜 웃는지, 또는 다이어랑은 왜 이렇게 가까운지 이런걸 물어봐서 그냥 같은 포즈를 취한다."


챔스와 리그를 병행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는지?

물론. 우리는 모든 대회를 치를 준비를 했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하고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우리는 4개의 대회를 이번 시즌 해야한다. 스쿼드의 모든 선수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가 열쇠가 될 것이다. 우리 모든 선수들은 이미 준비된 선수들이다. 모든경기에 최선을 다 할거고 이기려고 노력할 것이다."


http://www.tottenhamhotspur.com/news/first-team/match/preview/cska-v-spurs-mauricio-pochettino-press-conference-260916/

 





출처- 네이버 토트넘 팬카페 Jan Vertonghen 번역


뉘앙스를 보니 알려진것처럼원톱으로 쓴다는 얘기는 아니네요. 그냥 형식적인 가능성 언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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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u 16-09-27 15:03
   
본문 도중 "우리흥" ㅋㅋ
     
mr스미스 16-09-27 15:51
   
ㅋㅋㅋ
리르가 16-09-27 15:23
   
우리흥 ㅋㅋ
mr스미스 16-09-27 15:52
   
얀센을 톱으로 쓰길 바랍니다.
축구매냐 16-09-27 16:53
   
흥민톱은 흥민 죽이는 길입니다.
이름요 16-09-27 18:25
   
재계약 사진 얘기가 재밌네요 ㅋㅋㅋㅋ
기성용실타 16-09-27 23:20
   
얀센은 아직 더 보여줄 필요가 있죠 네덜란드리그에서 처럼 폭발하려면 골결정력을 더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듯 얀센 선발에는 50대50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