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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07 12:08
[잡담] 카타르전을 보고 느낀 한국 축구의 희망
 글쓴이 : profe
조회 : 658  

 전 항상 슈틸리케감독이 노년에 행운을 맞이했다고 말했는데요.

어제 한국국대를 보면서 진짜 행운아가 맞기는 맞는 것 같습니다. ^^

이 독일 왕따 노인네가 정말 대단한 팀의 감독을 맡고 있으니까요.


 밑의 글들을 보니 한국팀이 양학을 못 하느니 실점을 너무 많이 하느니

하는 자괴감이 섞인 우려들이 게시판을 들썩이게 하는데요.

솔직히 어제 경기는 안 진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그 소리안가 박쥐마스크 쓴 친구가 무슨 대단해 보이는 활약을 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주심이란 녀석이 페널티 혹은 건드리기만 하면 파울을 불 준비를 하고 기회만 노리는데

한국선수들이 바봅니까? 그냥 놔둘 수 밖에 없지요. 홍정호가 너무 멍청했던 건데

그게 중국리그에서 퇴화된 영향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홍정호가 매리트가 있다고 보는데요. 어젠 너무 심했죠.^^


 어제 경기는 정말 주심 개판입니다.

왜 월드컵 예선과 같은 중요한 경기에 월드컵에 출전할 꿈도 못 꾸는 축구후진국에

민도도 낮은 인종들을 심판으로 정하는지는 정말 궁금합니다.

물론 중동 기름돈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밖에야...

사실 민도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어제 한국심판이 일본전에 도움을 주고 어쩌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나라의 국민들은 쪽팔려서라도 그런 짓 못 합니다.

돈 보다 명예 욕먹는 것이 싫기 때문이죠. 돈 좀 생기면 뭐합니까?

주변의 그 질시로 그 돈 맘 놓고 쓰지도 못하죠.

요즘 우리나라도 난리잖아요? 만약 한국심판이 외국경기에서 그 짓을 했다면

난리 나겠죠?

 후진국이 괜히 후진국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정치판에 그 후안무치한 시정잡배만도 못한 자들이

떠들어대니 일반 국민도... 물론 일반 국민중에도 시정잡배들 많죠^^

그래서 시.정.잡.배. 라고 하잖아요. 우리 국민도 민도가 좀 더 높아져서

그 시.정.잡.배.들은 그냥 수준에 맞는 곳에서 지들끼리 벌어먹고 살았으면 합니다.


 하여간 어제 2골 먹었다고 너무 한탄하지 말아야 할 것이 사실 어제 경기는

한국이 한 4대0 혹은 5대0정도로 양학이 가능한 경기였습니다.

이 미심쩍은 심판이 페널티를 주기 전까지는 말이죠.

방송에서 얼굴을 클로즈 업해서 보여주는데 아예 맘 먹고 심판 보더군요.

뭔가 그에 걸맞는 댓가가 약속된 듯이.

모두 알다시피 이 세상은 기브앤 테이크 입니다.

후진국도 마찬가지고 선진국인 한국도 마찬가지죠.

뭔가 생기는 것이 없으면 절대로 남 좋은 일 시키는 경우는 없죠.

그게 인생사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좀 더 살아보고 경험해 보면 알 겁니다.

 요즈음은 인터넷의 영향인지 아니면 조금 나아진 것인지 잠잠한 것 같지만

예전 경찰에게 돈 안 뜯겨 본 사람 있나요? 공무원들 특히 그 허가권 가진 공무원들에게

혹은 건물 가진 사람 소방관에게 안 뜯겨본 사람 없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시니컬해지죠. 하지만 요즘 많이 나아졌죠? 예전처럼 시도 때도 없이 혹은 명절 때 사무실마다

수금다니던 ... ㅎㅎ

 전 김영란 법이 참 대한민국을 보다 더 선진국으로 나아가게 하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암 3만원? 한도는 뭔가요? 그냥 자판기 커피 한잔도 괜히 뽑아 주지는 않습니다.

인간사가 그렇죠. 그것 조차도 바라지 않아야 정말 깨끗하고 양심에서 자유로운 사외가

되겠는데 그 3만원 5만원 10만원이 사라지기까지 이제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지가

한국 사회 발전의 척도가 되겠습니다.

 

 갓길로 샜는데 전 그 김영란 법같은 것이 앞으로 국제 축구계에서도

나타났으면 합니다. 심판이 썪으면 그 경기 정말 보기 힘드니까요.

즐겁기 위해서 보는 경기를 망쳐놓는 그 상판은 정말 보기 싫더군요.


 사실 중동애들 그 기름머니로 그 동안 모든 경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특히나 그 후세인시절 이랔에 물먹기전 쿠웨이트는 정말 .... 돈지랄 장난도 아니었죠.

중동 돈 지랄은 그 시절 그 핸드볼 경기... 말도 못합니다.

중동애들은 답이 없어요. 그냥 십자군이 한번 더 가서 다 개종을 시키던가... ^^


 그런 지랄맞은 경기에서도 어제 국대는 역전을 이뤄냅니다.

즉 만약에 정상적인 심판에 제대로 이뤄진 경기였다면

이제 중동의 그 어떤 팀도 대한민국의 양학대상으로 변모하게 되었다는 건데요.

다만 상대팀이 압박을 들어오면 버벅대는 경향이 있는데

그건 정확히는 조직력이 없어서 입니다.

즉 훈련 부족이죠.

팀 구성원의 대부분이 여기 저기 흩어져 각자 도생을 하는 선수들을 모아서 간단한

전술 숙지만 시키고 출전을 하게 되니 손발이 안 맞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 와중에 실수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상쇄하기에는 국내 수비진이 너무 경험부족인 것도 맞고요.

이 경우 수비 조직력을 만들어야 하고 약속된 플레이를 숙지 시켜야 하는데

사실 시간이 너무 짧죠.


 그리고 내가 항상 주장하던 김신욱을 국대에서 빼는 것은 실수다라는 것.

어제 경기로 증명이 됐죠?  다만 왜 석현준과 같이 넣어서 시너지를 안 만드는지는 모르겠어요.

물론 감독이 저같은 축알못보다야 더 낫겠지만

그냥 딱 봐도 어제 경기 문제가 크로스를 올리려고 재빨리 돌파ㅏ하면 골 에리어 주변에

그걸 받을 선수가 없습니다. 이전에도 그랬구요.

김신욱이던 석현준이던 둘 중 하나는 골대 주변에 어슬렁 거리고 있어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우당탕하면서 퉁기는 골을 지동원이가 받던 구자철이 받던

손흥민이가 받던 하면. 골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보는데.


 전 이란 전도 이길 것으로 보는데.  하는 꼴을 보면 질 수도 있고. 이란이 만만하지는 않죠.

하지만 준비만 잘 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팀도 아닙니다.

준비하기는 조금 시간이 없다는 건데.

 어제 경기에서 보듯이 막판에 신욱이 혼자서 적진에 박혀 있으니 카타르 선수 4명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더군요. 물론 신욱이 혼자서 골을 받기는 무리고 우리 선수들 전부가 내려 앉아 있었으니

어제야 특수한 상황이고. 차라리 442나 352로 투톱을 세우고 신욱이랑 현준이가

골대에 항상 한명은 있도록 들락날락하면 홍철이가 크로스 못 올린다고 욕먹을 이유도 없을 것 같고.

하여간 요즘 축구 보는 재미가 있네요^^

흥민이 때문에.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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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16-10-07 12:14
   
저 주심 SNS테러는 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