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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1 00:41
[정보] [전국체전] ‘김형필 결승골’ 경주, 전주시민축구단 꺾고 4강 진출
 글쓴이 : 바람의하루
조회 :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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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아산 김지훈] 이변은 없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축구단(이하 경주)은 K3리그의 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을 상대로 상위리그 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경주는 10월 9일 오전 11시에 아산경찰연수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경기 8강전에서 전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준결승에 진출한 경주는 10월 11일 오후 12시 50분에 같은 장소에서 대전 코레일 축구단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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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라인업


경주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본광과 최용우가 투톱으로 출격했고 류범희, 노연빈, 조주영, 김민수는 중원을 구성했다. 황규범, 김민재, 한상학, 유만기는 포백을 맡았고 골문은 김태홍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전주는 3-5-2 전술을 들고 나왔다. 김선규와 정혁은 투톱을 이뤘고 윤승재, 이형재, 송민우, 이시형, 윤문수는 미드필더진을 구축했다. 강신명, 신근식, 김솔민은 스리백에 배치되었으며 골문은 김지호가 지켰다.



#전반전-‘언더독’ 전주의 역습


약체로 평가받던 전주는 경기 시작 2분만에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잡았다. 김선규의 패스를 받은 정혁이 페널티박스에서 슈팅을 때렸고 김태홍은 이를 가까스로 막아냈다. 이에 경주는 7분에 김민수가 슈팅을 날리며 응수했다. 이후 경주는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풀어가려 노력했다. 하지만 경주는 좀처럼 전주의 밀집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김본광이 부상을 당하며 김창대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반면에 전주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경주를 꾸준히 위협했다. 전반 16분에 이형재가 슈팅을 때렸고 24분에는 송민우의 패스를 받은 김선규가 슈팅을 구사했다. 그리고 37분과 45분에는 윤문수와 김선규의 슈팅이 경주의 골문으로 향했다. 결국 경주는 답답한 경기를 펼친 끝에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했다.


경주3.JPG



#후반전-경주의 대반격과 김형필의 결승골 


하프타임에 전열을 재정비한 경주는 후반전에 반격을 시작했다. 5분에 김민수 대신 김형필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7분과 10분에 김창대와 최용우가 연이은 슈팅을 때렸다. 또한 25분에는 최용우의 슈팅이 김지호의 선방에 막혔다. 주도권을 빼앗긴 전주는 수비라인을 뒤로 내린 뒤 김선규를 중심으로 역습을 펼쳤다. 하지만 공수 전환과정에서 패스미스가 빈번하게 나오며 이렇다 할 공격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그리고 경기를 완전히 장악한 경주는 후반 41분에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주영이 왼쪽에서 길게 크로스를 올렸고 김형필이 이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후반 막판에 선제골을 내준 전주는 다급하게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경주는 탄탄한 수비로 전주의 공격을 막아냈다. 또한 후반 46분에는 김형필의 강력한 슈팅으로 전주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경주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글=김지훈 기자(asdike@naver.com)

사진=이다희 기자(leedahui39@nate.com)

내셔널리그 랩(nleague.sports-lab.co.kr - 경기영상분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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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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