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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토니 마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예린(아스날) 등 훌륭하게 자란 유망주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이면서 대한민국의 젊은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있다. 곧 분데스리가를 호령하게 될 95년생 유망주들을 소개한다.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젊은 피, 최경록(FC 상 파울리)
2013년 아주대학교에서 독일 2부 리그인 FC 상 파울리 U-19로 둥지를 옮긴 최경록은 2014년 성인 선수로 계약 후 최근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선발로 많은 경기를 뛰고 있지는 않지만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 에발트 리넨 감독(FC 상 파울리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재계약 당시 다른 구단들에서도 접촉이 왔을 만큼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이다.
최경록은 FC 상 파울리 2군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14·15시즌 분데스리가 2부 리그 27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 1군 데뷔 전을 치렀다. 최경록은 데뷔 전인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좋은 활약을 보였고 팀의 4대 0 승리를 이끌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최경록은 평점 1점(5점 만점으로 낮을수록 고평가)과 더불어 독일 '키커'지가 선정하는 27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며 신인의 패기를 보였다.
16·17 시즌 DFB 포칼 1라운드 에서는 4부 리그인 뤼베크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추가하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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