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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3 18:37
[정보] 슈틸리케 제삼자마냥 “이란전 패인 저도 궁금”
 글쓴이 : 고크롬
조회 : 752  

매경닷컴 MK스포츠(영종도) 윤진만 기자]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 특유의 ‘유체이탈’ 화법이 또다시 등장했다.
13일 오후 이란전을 마치고 귀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하고, 얘기한 부분을 경기장에서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저도 (왜 무기력하게 패했는지)궁금하다”고 말했다.

대표팀 감독은 시청자, 독자와 같은 제3자마냥 궁금해하기보단 궁금증을 해결해야 하는 위치다. 경기 도중 잘못된 점이 발견됐다면 신속하게 수정해야 한다. 결과가 나온 뒤에도 아직 궁금하단 건 부진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뜻도 된다.

슈틸리케 감독은 패인에 대한 질문을 “수비와 공격의 실수가 있었다” “이란의 낯선 추모일 분위기가 우리 선수들을 위축시켰다” “선수들이 원정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했다”며 두루뭉술하게 넘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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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르 16-10-13 18:38
   
근데 슈틸리케가 저런식으로 인터뷰를 한다는건..

축협의 알력, 선수단장악실패 같이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일이 있을수도있다고 봅니다.
     
새우젓 16-10-13 18:44
   
?ㅋㅋ
     
Krema 16-10-13 19:13
   
슈틸리케 환상에서 조금 벗어나시는게 좋을듯
셀시노스 16-10-13 19:53
   
취재를 좀더 심도있게 했다면 (기자로서 대접받고 글쓰거나 대접없다고 욕쓰지말고)

좀더 날카로운 질문으로 슈틀리케의 답변을 얻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우선 질문하는 기자들이 김영란법 이후에 실망을 많이 한 모양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