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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0 16:17
[잡담] 안익수 감독은 선수들을 리모컨 누르듯이 컨트롤할수 잇다고 믿나보네요..
 글쓴이 : 위즈
조회 : 663  

경기 뛰는 선수들에게 스트레스 줄정도의 참견은 역효과인듯요..

말로 제어되는것도 한두번이지..


꼭 축구뿐 아니라도 제가 안좋은 리더로 보는 유형중 하나가..

지나치게 개입하려는 리더 유형인데..

경기중 참견이 지나치면 선수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리죠..


처음엔 얼떨결에 이해해주더라도..

선수들이 로봇이 아닌 감정을 가진 인간인 이상..


스트레스가 쌓일수밖에 없죠..

빈틈없는 수비전술을 위해 선수들에게 교육할때는..


철두철미한 열정잇는 교육자의 자세더니..

현장서는 자기 감정을 못이겨서 고함고함..


그게 처음 1~2번은 먹힐수 잇어도..

반복되면 역효과죠..


스트레스를 주면 처음 1~2번은 효과를 줄수 잇어도..

게속 반복된 효과를 누리려면 처음 줫던 스트레스보다 더한 스트레스를 줘야..

효과를 보죠.. 처음보다 효과도 미약하구요..


욕으로 효과를 본 지도자는 더 심한 욕을하게되고 그래도 안통하면

폭력으로 효과를 보는데.. 그걸로 재미보면 다음에 폭력으로도 효과를 못보면..

더 큰 폭력으로 효과를.. 그러다 외부로 알려지면 폭력교사.. -_-;;


안익수의 고함도 처음에 1~2번 효과를 누린것처럼 느껴지니

게속 반복하는거같은데 잘못된 학습이라 생각되네요..


선수들이 처음엔 생소한 자극에 정신 번쩍 차려서 더 열심히 하는 효과를 볼수잇을지 몰라도..

그런 자극은 익숙해지면 오히려 스트레스일뿐.. 더 심한 자극이 필요한데..


선수들을 그렇게 길들이는 자체가 안좋은거죠..

지도자들이 욕이나 폭력을 선호하는 이유가 그게 가장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수잇는

자극법이라 그럴겁니다.. 그런 편법을 자주 쓰는건-ㅁ-;; 직무유기죠..


안익수도 교육할때 선수들 대하는 태도만 봐서는 안그래보엿는데..

현장서는 쩝.. 뜻대로 안되면 다혈질로 변하는거보면 지도자하면 안되는 유형인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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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6-10-20 16:23
   
필드의 뜨거운 형제들, 축구 아바타 놀이
dokie 16-10-20 16:52
   
과르디올라랑 비슷한 성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