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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2 22:43
[잡담] 저는 포감독 이해가 됨.
 글쓴이 : 호태천황
조회 : 1,704  

먼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축알못이라 많은 분들과 다른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그냥 저런 생각을 가진 넘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시길)

A매치부터 연이은 짧은 기간내 원정 경기들과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선수층 자체가 얇기 때문에 손흥민과 알리의 조금 이른 듯한 교체는 차후 일정을 염두에 둔 교체라는 생각이에요.
라멜라를 보면 흐름을 끊는다는 비판은 받을지언정 오늘 토트넘에서 제일 많이 뛰어다닌 듯이 보이는데,
다음 FA컵 경기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인의 복귀전이 될 공산이 크고(선발이 유력해 보임)
케인의 선발 여부에 따라 손흥민의 포지션이 결정 될듯.
하지만 다음 경기도 오늘처럼 손흥민의 교체 타임이 일찍 되던지(라멜라와 교체)
최악의 경우 손흥민을 교체출전 시키던지 할 것 같습니다.

스포츠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기게처럼 매경기 똑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겠죠.
더구나 요즘 같은 하드한 일정 속에서 감독은 얇은 선수층을 신경 안 쓸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알리도 운동량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보였거든요. 

제생각에 포감독은 오늘 선수층 전반에 걸친 피로 누적을 고려해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멜라요?
지금 토트넘 자원중 체력 충전 순위 1~2위 일걸요.
잘해서 안 뺀것이 아니라 잘 뛰어다는니까 냅뒀다는 생각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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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 16-10-22 22:46
   
지금 교체를 왜했나 이게 아닌듯
왜 손흥민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히냐 이거인듯요
     
호태천황 16-10-22 22:47
   
오늘 선발 라인업은 오늘만 보고 짠것은 아닌 것이라 생각해요.
아마 올 시즌 손흥민은 케인 복귀 이후에도 오늘처럼 때때로 케인을 대체해서 원톱으로 가끔 나올 듯 보이네요.
통수저격 16-10-22 22:54
   
솔직히 요근래 포체는 로테도 아니고 닥주도 아니고 선수 선발 기준을 모르겠네요!  확실한건 라멜라 특급 대우라는거..

9월달 손흥민 멱살잡고 끌고 가지 않았음 경질 이야기 나올 감독입니다.

그리고 토튼넘 선수층 두꺼운 편이죠! 막말로 샤들리, 타운제트  다른팀가서 닥주전급 선수들 내보내는 팀인걸요!
     
호태천황 16-10-22 22:57
   
마지막줄 페러독스 멋집니다 ㅋ
나운 16-10-22 22:55
   
일단 라멜라는 못했지만 저도 비슷하게봤습니다
A매치이후 연이은 원정땜에 지금 핵심선수들 너덜너덜한건 걔들이 더잘알겠죠
교체도 체력안배와 컨디션조절이 가장큰 이유일겁니다
손 탑은 그나마 체력안배가 가능한위치이면서 득점력이 가장좋으니 한방을 기대해본거같고
흥민이가 오늘 윙쪽에섰더라면 빠른 본머스 수비하랴 공격하랴 체력 더떨어졌을거라봅니다
그나마 팔팔한 라멜라가 공수걸쳐 많이뛰어주는게 맞다고생각하네요 결론적으론 망했지만 ㅋ
     
호태천황 16-10-22 22:58
   
네에 라멜라는 그냥 잘 뛰어다니니까 냅둔 것으로 보여요. ㅎㅎ
얍수르 16-10-22 23:03
   
저도 공감합니다
아마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나올거같고 레버쿠젠전에서 윙 선발로나올거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