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축알못이라 많은 분들과 다른 생각일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그냥 저런 생각을 가진 넘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해주시길)
A매치부터 연이은 짧은 기간내 원정 경기들과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선수층 자체가 얇기 때문에 손흥민과 알리의 조금 이른 듯한 교체는 차후 일정을 염두에 둔 교체라는 생각이에요.
라멜라를 보면 흐름을 끊는다는 비판은 받을지언정 오늘 토트넘에서 제일 많이 뛰어다닌 듯이 보이는데,
다음 FA컵 경기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인의 복귀전이 될 공산이 크고(선발이 유력해 보임)
케인의 선발 여부에 따라 손흥민의 포지션이 결정 될듯.
하지만 다음 경기도 오늘처럼 손흥민의 교체 타임이 일찍 되던지(라멜라와 교체)
최악의 경우 손흥민을 교체출전 시키던지 할 것 같습니다.
스포츠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기게처럼 매경기 똑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겠죠.
더구나 요즘 같은 하드한 일정 속에서 감독은 얇은 선수층을 신경 안 쓸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알리도 운동량이 예전만 못한 것으로 보였거든요.
제생각에 포감독은 오늘 선수층 전반에 걸친 피로 누적을 고려해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라멜라요?
지금 토트넘 자원중 체력 충전 순위 1~2위 일걸요.
잘해서 안 뺀것이 아니라 잘 뛰어다는니까 냅뒀다는 생각이네요.